봉두日記

2018.5.18

감효전(甘曉典) 2018. 5. 18. 11:53

 

 

 

 

 

 

 

아침 일찍 읍내가서 설사에 대한 약과 탈진등에 해당되는 약과 주사약등을 사왔다.마루에 두고 나왔는데 보이지 않아 욕실을 보니 봉두가 탈진상태로 욕실바닥에 누워있어 안아서 데리고 나와 주사를 또 맞히고 주사기로 물약을 먹였다.눈물이 그렁해서 내게 안겨 숨가파 하는데 ㅠㅠ아이구 이 눔아ㅠ

 

달봉이는 계속 공부를 시키는데도 신발을 자꾸 물고 개구지고 장난질이 심해 조금 더 교육을 더 시킨 다음 안에 있어도 될 놈인지 두고 보는 중인데,아주 귀여운 놈이긴 한데 넉달이 되었음에도 똥오줌을 제대로 못가리기로 하는 수 없이 바깥마당에 내보냈다.봉두하고 하루에 한 번씩 산책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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