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두日記

2018.3.24

감효전(甘曉典) 2018. 3. 25. 00:17

오늘 저녁 목욕후 봉두를 목욕시켰는데 털손질을 하다가 기침을 하면서 가래가 방바닥이 툭 튀어나와 보니 약간 핏기가 있는 가래라 깜짝 놀랬다. 하얀 휴지로 닦아 자세히 보았는데 핏기가 있었다.가슴이 철렁하여 휴지로 녀석의 젖은 입주변을 닦았는데 핏기가 묻어나왔다. 가래침속에 피가 좀 묻어있고 침에도 조금 있었다는 뜻이다. 온몸의 털손질을 하면서 걱정이 너무되었다. 죽염을 한 티스픈 먹였다. 걱정이다.작년부터 녀석이 기침을 할 때 피냄새같은 게 나서 여러번 녀석의 입냄새를 코로 맡곤 하였다. 가슴이 아프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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