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日記

허공중에 날리는 편지

감효전(甘曉典) 2016. 11. 3. 09:05

 

 

 

 

허공중에 날리는 편지

 

손가락 한 번 튕기는 사이에

마음은 960번 움직인다했다.

다겁생토록 만나왔었던 모든 인연들,

아직 만나지 아니한 미래세의 모든 인연들,

이 세상에서 만난 모든 인연들이

모든 슬픔 아픔 괴로움을 끊고

마침내 모두 성불하시기를.

 

효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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