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년만의 해후(邂逅)
언제나 당신께선
나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머리가 희어지도록 변치말고
서로 사랑하고 살자 했었지요.
스무살 꽃같던 당신이 백발이 되었구료.
스물 다섯 당신도 아흔 할아버지가 되셨구랴.
꿈에도 나 당신을 잊을 수 없었어요.
당신도 그러하셨나요, 네ㅡ
내 당신을 어찌 잊을리 있겠소.
사랑하오.여보.
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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