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을 자세히 살펴보면 이 우주에 있는 물질 또는 다른 생명과 조화하고 때로는 이용하기 위해 창조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예를 들면 귀는 세상에 소리라는 파동이 있으므로 생긴 것이고 눈은 빛이 있어서 빛을 보려고 창조된 것이며 코는 공기가 있으므로 입은 물과 음식이 있기 때문이다. 그뿐인가?
혀는 맛이 있기 때문에 창조된 것이다. 이와같이 우리가 갖고 있는 간장을 비롯한 모든 장기는 이와같은 이치로 생긴 것이다. 우선 결론적으로 말해서 우주의 성분은 여섯 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그것을 소개하자면,
1. 물(水)이고,
2. 나무(木)이며,
3. 흙(土)이다.
4. 불(火)이고,
5. 쇠(金)이며,
6. 공기(氣)이다.
이것을 六合이라고 한다. 즉 水, 木, 土, 火, 金, 氣이 여섯 가지로 우주가 구성되었으며 지구 역시 이 여섯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간단한 사실은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옛날에 4원소 水, 火, 土, 氣와 틀리고 현재 동양학에서 사용하는 5행설 水, 木, 火, 土, 金과도 틀리기 때문이다. 우주와 지구에는 이 여섯 가지 성분이 있으므로 이 여섯 가지 성분과 조화 또는 이용하기 위해서 우리 몸은 아래와 같은 6장기로 구성되어 있다.
1. 水를 관리하는 신장(腎)
2. 木을 관리하는 폐장(肺)
3. 土를 관리하는 위장(胃)
4. 火를 관리하는 심장(心)
5. 金을 관리하는 간장(肝)
6. 氣를 관리하는 뇌(腦)
이 책에서는 金(쇠)를 관리하는 肝에 대해서만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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