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26 간절하면 이뤄진다고 했지. 국아! 나는 니가 알던 그 때처럼 아픈 몸도 예전에 그 때처럼 깨끗이 낫고 나비처럼 다시 돌아갈거야! 지금 여러가지로 힘들긴 해도 반드시 해내고 말거야! 도와줘! 아, 내가 사랑하던 나의 모든 사람들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구나.ㅠㅠㅠㅠ 1979,12월, 지.. 창작/日記 2017.11.26
2017.11.25 가능하다면, 여건이 된다면 다 그만두고 물좋고 산 좋은데 봉두하고 국이하고 나무황토집 짓고 조그만 야시텃밭 하나 가지고 고추랑 상추 심어먹고 글 쓰면서 조용히 살고싶다. 창작/日記 2017.11.25
2017.11.21 오늘 괭이바다가서 멍게와 담배, 술 한 잔을 조부와 2,300분께 올리고 촌국수 한그릇, 바닷가를 봉두하고 한바퀴 빙 돌며 걷고 있는데 지나가던 차가 서길래 누군가 했더니 아는 사람였다. 볼 때마다 이상하게 38년전 열 세살때 나를 버리고 갔던 남동생같은 느낌이 드는 사람이라 .. 창작/日記 2017.11.22
2017.11.21 진달래 꽃피는 봄이 오며는 나는야 언니따라 화전놀이 간다....나나나 나나난나 나나난 난나... 화전놀이, 진달래 화전보면 이 노래 불러주던 그 때 그 사람 생각난다. 창작/日記 2017.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