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6.2 여태까지 살면서 가장 기뻤던 순간을 꼽으라면 스무살 때 계를 받고와서 "스님!"이라고 부르는 소리를 처음 들었을 때. 절을 짓고 낙성식 했을 때, 당선해서 상타고 등단, 작가가 되어 첫 수필을 출판했을 때. 조부의 일을 세상에 알리는 것이 성공해 조부가 영화 신문등 언.. 창작/日記 2019.06.02
꿈속에서 남동생을 만났다. 40년전에 세상을 떠난 남동생이 꿈속에 보였는데 생시처럼 너무 생생하다.남동생을 꼭 끌어안고 말했다."너는 아무 걱정하지마. 내가 있잖아.내가 너 끝까지 지켜줄게. 아무 걱정 하지마. 알겠지?" 동생이 울먹이며 그러겠다고 고개를 끄덕였다.내가 많이 아프긴 아픈가 보.. 창작/日記 2019.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