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대(明代) 화가 동기창(董其昌)의 <산수(山水)>
山木半葉落 西風方滿林
無人到此地 野意自蕭森
(산목반엽락 서풍방만림
무인도차지 야의자소삼)
산 나무 반쯤은 이파리 떨어지고
서풍은 비로소 숲에 가득하네
이곳에 찾아오는 이 없으니
시골 정취 절로 조용하고 쓸쓸하네
☞ 동기창(董其昌), <산수(山水)> 화제(畵題)
- 野意: 전원의 정취, 소박한 취향.
- 蕭森: 적막하고 고요하다, 조용하고 쓸쓸하다, 초목이 시든 모양.
※ 동기창(董其昌)의 <山水> 수권(手卷) (1614年作)
※ 동기창(董其昌)의 <山水> 수권(手卷) (1635年作)
※ 동기창(董其昌)의 <山水> 원광(圓光)
※ 동기창(董其昌)의 <山水>
출처 : 청경우독(晴耕雨讀)
글쓴이 : 경화수월鏡花水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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