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요지만학정쟁류(遙知萬壑正爭流)

※ 근현대 중국화가 주매촌(朱梅邨)의 <만학쟁류(萬壑爭流)> (1946年作)

 

春陰十日溪頭暗  夜半西風雨脚收

但覺奔霆吼空谷  遙知萬壑正爭流

(춘음십일계두암 야반서풍우각수

 단각분정후공곡 요지만학정쟁류)

 

봄날 열흘이나 흐려 개울가 어둑하고

한밤 서풍 불어 빗줄기 거두네

세차고 빠르게 빈 골짝 울리는 걸 깨달아

멀리서도 골짝을 곧장 내달리는 줄 알겠네

 

☞ 근현대 중국화가 주매촌(朱梅邨)의 <만학쟁류(萬壑爭流)> (1946年作) 화제(畵題)

 

- 春陰: 봄철 흐린 날

- 夜半: 한 밤, 깊은 밤

- 雨脚: 빗발, 빗줄기

 

※ 근현대 중국화가 여웅재(黎雄才)의 <萬壑爭流> 횡폭(橫幅) (1990年作)

 

※ 여웅재(黎雄才)의 <萬壑爭流> 橫幅 (1981年作)

 

※ 여웅재(黎雄才)의 <萬壑爭流> 선면(扇面) (1981年作)

 

※ 근현대 중국화가 황군벽(黃君璧)의 <万壑爭流> 橫幅 (1969年作)

 

※ 황군벽(黃君璧)의 <万壑爭流> 橫幅 (1981年作)

 

※ 황군벽(黃君璧)의 <万壑爭流> 橫幅

 

※ 여웅재(黎雄才)의 <萬壑爭流> (1980年作)

 

※ 청말근대 화가 여원홍(黎元洪)의 <万壑爭流>

 

※ 청대(淸代) 화가 주학년(朱鶴年)의 <万壑爭流> 책엽(冊頁) (1874年作)

 

 

출처 : 청경우독(晴耕雨讀)

글쓴이 : 경화수월鏡花水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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