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사/고서화(古書畵)

[스크랩] 일성취파백운추(一聲吹破白雲秋)

감효전(甘曉典) 2012. 10. 18. 20:56

※ 근현대 중국화가 왕심경(王心竟)의 <계산편주(溪山扁舟)> 성선(成扇) (1941年作)

 

逍遙游行付扁舟  滿目溪山任去留
未了世緣還弄笛  一聲吹破白雲秋
(소요유행부편주 만목계산임거류
 미료세연환농적 일성취파백운추)


유유자적 유람길 조각배에 맡기는데
보이느니 개울 산 내키는 대로 오고 가네
아직 세상인연 남아있어 다시 피리 부는데
한 자락 피리소리 하얀 가을구름 흩어놓네


☞ 왕심경(王心竟), <계산편주(溪山扁舟)> 성선(成扇) (1941年作) 화제(畵題)
- 去留: 떠남과 머묾.

 

※ 청말근대 화가 관평호(管平湖)의 <횡주농적(橫舟弄笛)> 선면(扇面) (1927年作)

 

※ 청대(淸代) 화가 오곡상(吳穀祥)의 <계안편주(溪岸扁舟) 성선(成扇) (1901年作)

 

※ 청말근대 화가 금성(金城)의 <추계편주(秋溪扁舟)> (1912年作)


※ 청대(淸代) 화승(畵僧) 석도(石濤)의 <편주박안(扁舟泊岸)>

출처 : 청경우독(晴耕雨讀)
글쓴이 : 경화수월鏡花水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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