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사/화폐 엽서 우표

[스크랩] 한국의 명산 시리즈

감효전(甘曉典) 2012. 7. 21. 12:18

 

한국의 명산 시리즈(첫 번째 묶음)한국의 다리시리즈(첫 번째 묶음)  

'지구(地球 )엔 돋아난 산(山)이 아름다웁다......'  신석정 시인은노래한다. 전 국토의 3분의 2가 산지로 되어 있는 우리에겐 참으로 명산들이 많이 있다. 우리산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고자 한국의 명산 시리즈를 앞으로 5년간 발행하며 그 첫 번째 묶음에서는 한라산의 비경을 우표에 담아 본다.

한라산의 줄기는 제주도 중앙에서 동서로 뻗어 있으며 남쪽은 급한 반면 북쪽은완만하다. 휴화산으로 대부분현무암으로 덮혀 있으며, 해발 1,950m로 남한에서 가장 높고, 백록담을 중심으로 동서로 약 14.4km 남북으로 약 9.8km이며, 면적은 153,386km이다  백록담: 화산분출 시 조성된 분화구로 둘레 1,720m 깊이가 약 110m에 이르는 거대한 화산호수이며 항상 맑은 물이 고여 있다. 백록담 일대의 산록은 천연기념물 제182호(한라산천연보호구역)로 지정보호되고 있으며 고산식물의 보고로서 약 167종의 식물이 분포하고 있다.   오름: 오름이란 화산 폭팔 시 용암분출물이 퇴적하여 생성된 기생화산구(寄生火山丘 )를 뜻하는 제주도 방언으로 한라산 시슭 여기저기에 분포되어 있는 조그만 산을 일컫는다. 대부분 오름 정상에는 크고 작은 분화구의 흔적이 남아 있으며 현재 약 368개가 있다.   오백나한:오백나한이란 불교에서 궁극의 깨달음을 얻어 존경과 공양을 받을 만한 500명의 성자를 뜻하는 것으로 한라산의 등산로 중 영실기암으로 알려진 병풍바위를 가리키는 말이다. 500여 개의 돌기둥이 능선을 따라 장엄하게 하늘로 치솟아 있어 마치 오백나한을 마주 하는 듯 하다.   선작지왓: 선작지왓은 한라산의 윗세오름과 방아오름이 양쪽으로 나란히 늘어서 있는 고산의 초원을 말한다. '작지'는 조금 작은돌 '왓'은 벌판이란 뜻의 제주도의 방언으로 돌들이 널려있는 벌판을 뜻한다. 이 선작지왓의 비경은 사계절 신비스러움을 주며 우리나라 식물 연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2004년 10얼 18일 발행

 

한국의 다리 시리즈(두 번째 묶음)한국의 명산 시리즈(두 번째 묶음)  

한국의 명산 두 번째로 백두산으로부터 시작된 백두 대간의 끝에 장엄하게 솟아있는 지리산(智異山)을 소개한다.  

  지리산은 그 면적이 471,758km2  으로 전라북도와 전라남도, 그리고 경상남도에 걸처있는 우리나라 최대의 산악지대이다. 천왕봉 일출, 노고단 운해, 반야봉 낙조, 세석의 철쭉, 벽소령 달밤, 피아골 단풍, 연화봉 설경, 불일폭포, 칠선계곡, 섬진강의 맑은  물의 지리산 10경을 굳이 논하지 않더라고 우리에게 지리산은 우리의 영산으로 가슴깊이 자리하고 있다.

바래봉- 매년 4월 하순이 되면 지리산 바래봉은 그 일대가 철쭉의 진한 분홍빛으로 물든다. 한 달에 걸처 정상 부근에서 팔랑치에 이르는 능선까지 피어오르는 철쭉은 마치 사람이 가꾸어 놓은 것처럼 정감 있게 군락을 이룬다. 철쭉 군락은 70년대 면양떼에 의해 조성된 것으로 면양들이 다른 수목의 새순은 다 먹어치우고 독성이 있는 철쭉만은 건드리지 않은 탓에 철쭉이 무성해 졌다고 한다.

이끼폭포-지리산 뱀사골 계곡에 가면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폭포를 볼 수 있다.크고 작은 바위들이 층층이 쌓인 바위벽과 그 위를 빽빽하게 덮고 있는 이끼, 그리고 그 위로 쏟아져 내리는 하얀 비단 실과 같은 폭포, 실비단 폭포라고도 불리는 이끼폭포는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피아골- 피아골은 연곡천의 상류인 연곡사로부터 주릉을 향해 40여리에 걸처 어어져 내려오는 계곡으로 10월 중순이 되면 자연만이 연출해 낼 수 있는 찬란한 오색빛의 단풍의 향연이 시작된다. 피아골 단풍은 산도 붉고 물도 붉게 비치며 사람들도 붉게 물든다고 하여 삼홍(三紅)의 명소로 불린다.

천왕봉- 해발 1,915m의 지리산 정상인 천왕봉에 오르면 끝없이 펼처진 구름바다가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하늘을 받치는 기둥이란 의미의 '천주'라는 글씨가 서쪽 암벽에 새겨진 천왕봉 은 그 일출이 지리산 10경중 제1경으로 꼽히는데 구름바다 저 멀리서 솟아오르는 거대한 태양을 보는 것은 3대에 걸쳐 적선을 한 자에게만 허락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그 광경이 인상적 이다.

 

한국의 명산 시리즈(세 번째 묶음)   

한국의 명산 세 번째로 한반도의 중추인 태백산맥의 가장 높이 솟아있는 설악산(雪嶽山)을 소개한다.

강원도 속초시와 양양군, 고성군, 인제군에 걸쳐 있는 설악산은 그 면적이 398,539km2이며 우리나라에서는 한라산(1,950m)과 지리산(1,915m)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산이다. 설악산은 그 이름답게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눈을 맞고 또한 가장 오랫동안 눈을 간직하고 있는 눈(雪)의 산이다. 멸종위기 및 희귀 동물들을 비롯한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어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1982년에는 유네스코에 의해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보호되고 있다.

대청봉= 설악산의 지붕인 대청봉은 해발 1,708m로 설악산 주요 능선의 출발점이자 내석억 외석악의 분기점이 되며, 천불동 계곡 가야동 계곡 등 설악산에 있는 대부분의 계곡이 이곳에서 시작된다. 대청봉에서 바라보는 동해 일출이 유명하다.

십이선녀탕 계곡= 대승령과 장수대를 잇는 십이선녀탕은 소가 계곡을 따라 구슬을 꿰어놓은 듯 연속으로 이어져 있는데 투명한 옥빛의 물줄기가 짙은 녹색의 이끼 덮인 계곡을 가르며 흘러내리는 모습이 그야말로 절경을 이룬다.

비선대 장군봉= 신선들이 하늘로 올라갔다는 비선대에 서서 앞쪽을 바라보면 장엄하게 우뚝 솟아 있는 봉우리가 보이는데 이것이 바로 장군봉이다. 미륵봉이라고도 불리며 깎아지른 듯한 돌산 허리에 자연 석굴로 보이는 금강굴이 자리하고 있다.

울산바위= 설악산 북쪽에 자리 잡고 있는 울산바위는 둘레가 4km에 이르는 바위산으로 30여 개의 아름다운 화강암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해발 873m로 깎아지른 듯한 급경사와 바위산들이 마치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는 모습이 참으로 웅장하다.

 

한국의 다리 시리즈(네 번째 묶음)한국의 명산 시리즈(네 번째 묶음)     

2007년도에 발행 됩니다.

 

한국의 다리 시리즈(다섯 번째 묶음)한국의 명산 시리즈(다섯 번째 묶음)   

 2008년도에 발행 됩니다.

 

 

 

 

<출처;minbs2000.com.ne.kr/doc>

 

 

 

 

 

 

 

출처 : ..
글쓴이 : 너와집나그네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