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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담박지사 검칙지인(澹泊之士 檢飭之人)

감효전(甘曉典) 2012. 6. 14. 21:37

澹泊之士  必爲濃艶者所疑 
檢飭之人  多爲放肆者所忌
君子處此  固不可少變其操履   亦不可太露其鋒芒
(담박지사 필위농염자소의 

 검칙지인 다위방사자소기
 군자처차 고불가소변기조리 역불가태로기봉망)

 

담박한 선비는 반드시 사치(奢侈)한 자의 의심을 받게 되며

엄격한 사람은 방종(放縱)하는 자의 거리끼는(시기하는) 바가 된다

군자는 이 경우에 그 지조(志操)를 조금이라도 바꾸지 말아야 하며

또한 그 창 끝을 너무 드러내지도 말아야 한다

 

☞ ≪채근담(菜根譚)≫

출처 : 청경우독(晴耕雨讀)
글쓴이 : 逍遙遊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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