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파검사
브레인맵 (Brain map) – 두뇌는 부위에 따라 담당하는 역할이 다르다. 좌뇌는 주로 언어를 이해하고 표현하는 능력과 논리적 사고를 가능하게 하며, 반면에 우뇌는 감정과 통찰력, 예술적 활동을 담당한다. 이러한 영역별 기능을 뇌파를 이용하여 영상지도로 표시한 것이 브래인맵이며 이를 통해 각 영역별 뇌 기능의 활성도를 측정할 수 있다.
뇌파 - 뇌에서 나오는 목소리
인간의 뇌에는 100조개의 뇌신경세포가 있는데 매 순간 뇌신경세포들은 서로 정보를 주고 받는다. 이때 생기는 전기적인 변화를 측정해서 기록해 놓은 것이 바로 뇌파이다.
한스 베르거(Hans Berger)
인간의 뇌파를 최초로 측정한 사람은 1924년 독일의 정신과 의사인 한스 베르거이다. 뇌파는 머리의 피부에 전극을 붙이고 시간별 전위 변화를 기록뇌전도(electroencephlogram, EEG)로 나타낸 것인데, 뇌파는 인간의 의식 상태에 따라 변화하고 특유의 패턴을 보인다.
뇌파는 주파수의 높고 낮음에 따라 알파파(α)8-13Hz, 베타파(β)13-30Hz, 세타파(θ)4-8Hz, 감마파(γ)30-50Hz, 델타파(δ)0.2-4Hz등으로 나누어진다.
■ 베타파 : 대부분의 뇌파는 베타파로 13Hz~30Hz로 전두엽에서 나타나며 의식적인 두뇌활동의 결과이다. 우리가 이야기하고 듣고 만져보고 냄새맡고 바라보는 다섯 가지 감각, 즉 오감을 통해서 정보를 통합하고 사고작용을 할 때 나타난다.
■ 알파파 : 고요한 휴식의 시간동안 긴장을 완전히 풀고 이완시켰을 때, 8Hz~13Hz의 알파파가 나온다. 또는 정신을 집중해 연구할 때, 눈을 감고 골똘히 생각에 잠겼을 때에도 발생한다. 흥분하면 알파파는 사라진다.
■ 세타파 : 보통 4Hz~8Hz의 세타파는 지각과 꿈의 경계상태로 불리며, 즐겁거나 졸고 있는 상태에서 발생한다. 세타파는 창조력, 학습능력을 결정한다고 하며 어린이들에게 더 많이 나타난다.
■ 델타파 : 잠들어 있거나 또는 무의식 상태일 때 발생되는 뇌파가 델타파이다. 델타파는 세타파보다 더 느리게 움직이며, 대체로 4Hz이하로 형성된다. 뇌가 델타파 상태에 있을 때에는 많은 양의 성장 호르몬이 생성된다. 병적으로는 뇌종양, 뇌염, 의식장애 등으로 인해 나타나기도 한다.
■ 감마파: 각성과 흥분시 30~50Hz의 감마파가 발생한다.
뇌파의 종류
뇌파검사로 진단할 수 있는 질병 – 학습장애, ADHD/ADD, 틱장애, 소발작, 대발작, 불면증, 다발성경화증, 알츠하이머병, 치매, 우울증,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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