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대(淸代) 화가 동완정(董琬貞)의 <춘란도(春蘭圖)> (1823年作)
握管貌君子 超然整素襟
但能傳勁節 難寫到虛心
(악관막군자 초연정소금
단능전경절 난사도허심)
붓 잡고 군자의 모습 그리려
초연히 흰 옷깃 갈무리하네
꿋꿋한 절조를 전할 수 있을 뿐
허심의 경지를 그려내긴 어렵네
☞ 동완정(董琬貞), <춘란도(春蘭圖)> (1823年作) 화제(畵題)
- 君子: 의젓한 춘란(春蘭)의 모습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말.
- 素襟: 흰 옷깃
- 勁節: 꿋꿋한 지조.
※ 근현대 중국화가 황균(黃均)의 <춘란경수(春蘭競秀)> (1999年作)
※ 근현대 중국화가 요우금(姚虞琴)의 <春蘭圖> (1946年作)
※ 근현대 중국화가 곽춘양(郭春陽)의 <春蘭> (1999年作)
※ 근현대 중국화가 부좌(溥佐)의 <春蘭>
※ 청대(淸代) 장여검(蔣予檢)의 <春蘭>
출처 : 청경우독(晴耕雨讀)
글쓴이 : 경화수월鏡花水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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