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잘먹고 잘사는 법

[스크랩] 능소화.

감효전(甘曉典) 2011. 12. 16. 10:31

 

 

대소변원활.타박상.주부코(주독이올라 붉게된코)

꽃을 약재로쓴다.

 

꽃이피는대로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쓴다.

 

어혈을 풀어주고 피를 식혀주며 이뇨작용과 통경작용을 한다.

 

월경불순.무월경증.월경이멈추지 않는증세.산후출혈.대하증에 적용한다.

 

그밖에 대소변을 보지몾하는증세.타박상.주부코(주독이올라 붉게된코)에 치료에도 쓰인다.

 

말린약재를 1회에 2~3g씩 200cc의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타박상에는 약재를 달인물로 찜질해준다.

 

또한 옛어른들의 말에의하면 꽃에 코를대고 냄새를 맡으면 뇌를 손상한다고 한다.

 

능소화를 여위화, 자위, 대화능소화, 금등화 라고도 한다. 

花(화)는 (능소화), 根(근)은 (자위근), 莖葉(경엽)은 (자위경엽)이라 하며 약용한다.

통경약으로서 산후병, 월경불순, 이뇨제, 해열제로 쓴다. 어혈로 인하여 여자의 생리가 없는 증상 및 징가, 적취에 쓰며 산후의 유방염에도 쓴다. 원기 허약자나 임산부는 복용을 금한다.  

능소화 꽃가루가 독성이 있어 눈에 들어가면 좋지 않다고 하는데, 꽃가루 그 자체성분은 독성이 전혀 없고 꽃가루에 갈고리 같은 것이 붙어 있어서 눈에 들어가면 안 좋으므로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능소화
7-9월 맑은 날을 골라서 막 피기 시작한 꽃을 채취해서 햇볕에 말린다.
凉血(양혈), 祛瘀(거어)의 효능이 있다. 血滯(혈체), 월경폐지, 월경불순, (징하), 血熱風痒(혈열풍양), 주사비를 치료한다. 또 婦人(부인)의 産後疾病(산후질병) 및 吐血(토혈), 崩中(붕중), 寒熱(한열)에 의하여 마르고 쇠약해지는 것을 치료한다. 3-6g을 달여서 복용하거나 散劑(산제)로 만들어 복용한다. <외용> 가루를 만들어 바른다.

꽃을 말려서 나쁜 피를 제거하며 질병을 예방하는 데 쓴다.

간을 맑게 하며, 피를 깨끗이 하며, 월경 폐쇄 산후유증 피부소양증을 없앤다.
인디안은 능소화를 먹기 때문에 당뇨가 예방되고 중풍이 예방된다고 믿고 있다.

자위근
연중 수시로 채취한다.
凉血(양혈), 祛風(거풍), 散瘀(산어)의 효능이 있다. 血熱生風(혈열생풍-血分(혈분)에 熱(열)이 있어 모든 병의 원인인 風(풍)이 생긴다), 皮膚瘙痒(피부소양), 風疹(풍진), 腰脚不隨(요각불수), 痛風(통풍)을 치료한다. 6-10g을 달여서 복용한다. 丸劑(환제), 散劑(산제) 또는 술에 담가서 복용한다.

자위경엽
凉血(양혈), 散瘀(산어)의 효능이 있다. 血熱生風(혈열생풍), 皮膚搔痒(피부소양), 風疹(풍진), 手脚酸軟痲木(숙각산연마목-손발이 저리며 나른하고 아픈 증상), 咽喉腫痛(인후종통)을 치료한다. 10-15g을 달여서 복용한다.  

 

정상인이 능소화 꽃냄새를 깊이 맡으면 냄새에 도취되고 중독되어 정신이상이 된다고 하며 또한 뇌를 손상한 정신 이상자가 이 능소화의 꽃향기에 깊이 빠지면 정신을 찾는다고 한다.

꽃 봉우리째 따다가 술에 담아 두었다가 정신이상이 있는 사람에게 복용시키고 꽃 냄새를 맡게 한다.

당뇨예방 :

능소화 8g,마치현 12g, 칡, 맥문동, 천화분, 오미자 각 6g을 차로 마신다.
지방간이 있을 때 :

능소화, 급성자 각 4g,하고초, 마치현 각 8g, 인진, 갈근 각 6g을 차로 복용한다.

피가 탁할때  :

능소화, 급성자, 제람 4g을 환을 만들어 장복한다.
비만예방 :

능소화, 급성자, 아욱씨 각 4g을 환약을 만들어 쇠비름 달인 물에 복용한다.
현대병 예방  :

하고초, 마치현, 당귀 4g을 환약을 만들고 능소화 달인물로 복용한다

 

 

우선 당뇨와 간염이 진행되는데 치료 및 예방효과에 도움되는 약초입니다.

 

 

 

능소화의 전설,

 

먼 옛날 구중궁궐에 복사꽃 닮은 뺨을 가진 열일곱살 어여쁜 능소라는 궁녀가 있었다.

그녀는 언제나 담장근처에서 기대어 사색에 빠져 누군가를 기다리듯하는 버릇이 있었는대.

 

그날도 사색에 잠겨 담장에 홀로 기대여 있던 능소를 궁을 산책하던 임금님의 눈에 띄어 임금님과 하루밤을 지내고
곧바로 빈으로 승격되었다.
하지만 궁궐 내부의 암투와  궁녀들의 시기 질투에 밀려 임금님의 발길이 제일 먼곳으로
거처를 옮기게되고 능소는 날마다 담장곁에 기대서서 소리없이 울며 행여나 임금님이 지나가지않았을까?
하며 임금님이 오기만을 기다렸지만 끝내 임금이 오지않자 능소는그만 상사병과 영양실조에 걸려 안타깝게도
그만 숨을 거두고 말았다.

 

능소는 죽으면서 유언으로 자신을 담장아래 묻어달라고 했고 몇일후 꽃이 피었는데 복사꽃닮은 연분홍빛
표정으로 귀를 쫑긋 열고 행여 사모하는 님이 오실까? 
학수고대하는 모양으로 담장에 덩쿨을 감고 안간힘으로 담장밖으로 고개를 내밀듯이 오매불망
사랑하는 님이 오시기만을 기다리는 모습으로 작고 가녀린 능소화가 피어났다고 한다

 

능소화는 일편단심 님을 향한 마음을 지키기 위해 아무나 만질수없도록 꽃수술에 독을 품고 있는데
지나가는 어떤이가 그 꽃이아름다워 몰래 집에 심으려고 꽃수술을 만지고 난뒤 실명을 하고 말았다.

일편단심 오직 한사람의 님만을 허락하는 능소화는 슬프게도 담장에 기대서서 울며 님을 기다리듯
능소화가 피면 장마가 시작되고 꽃이 질때쯤이면 장마가 끝난다고 한다.

 

 

출처 : 풀무골회
글쓴이 : 크낙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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