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뇌건강

[스크랩] [일산 무지개요양병원]치매와 건망증의 구분

감효전(甘曉典) 2011. 12. 14. 19:41


건망증 현상은 감당하기 어려운 심리적 고통, 불안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자연스런 현상이며 원인이 무엇인가를 찾아 해결하면 건망증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 건망증과 치매증세 초기의 경우 딱 구분하기 어려우나 자신의 기억력이 감퇴된 것을 인식하지 않는다면 치매에 해당되고 기억력 상실을 의식하는 것은 건망증이다.
건망증이 모두 치매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기억장애가 반복적이고 다시 생각나지 않는 부분이 종종 생기면서 가족 구성원간 또는 직장 생활, 사회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라면 치매로 의심해 보고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볼 필요가 있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깜빡 증세는 단순한 건망증인가 아니면 치매 증상인가? 또 젊어서 건망증을 보이는 사람은 나이가 들면 치매로 바뀌는 것인가, 아니면 건망증은 치매와 전혀 다른 걱정할 필요 없는 증상인가?
결론부터 말해 건망증은 뇌세포에 손상에 의한 지적능력이 크게 저하되는 치매와는 다른 것이다. 뇌기능 영상사진을 찍어 봐도 치매환자의 뇌세포는 상당부분이 죽어 있는 반면 건망증은 뇌 손상이 없는 정상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건망증은 단기기억 장애 혹은 뇌의 일시적 검색능력 장애로 정의할 수 있다. 
            
시간·공간적인 맥락에서 과거와 현재를 잇는 고리인 기억현상에 차질이 생긴 것이지만 개선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에 비하면 치매는 단기기억뿐 아니라 기억력 전체가 심각하게 손상됨은 물론 판단력과 언어능력, 작업능력도 현격히 떨어지게 된다.

일산 무지개요양병원
원장 박태규

출처 : 일산 무지개 요양병원·요양원
글쓴이 : 무지개요양병원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