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과의 반상록성 관목이며 덩굴식물로서 각처의 산야에 난다.
길이 3미터 내외로 줄기가 오른쪽으로 감아 올라가고 어린 가지는 적갈색으로 털이 있으며 속은 비어있다. 5~8월에 꽃이 피는데 꽃은 흰색으로 핀 후 시간이 지나면 노란색으로 변한다.
흰꽃과 노란꽃이 같이 핀듯하여 금은화, 이화 등 여러가지 이름을 갖고 있기도 하다. 10월에 장과가 여문다. 장과는 둥글며 검은색으로 익는다.
1. 과명 : Caprifoliaceae (인동과)
2. 영명 : Lonicera japonica
3. 한명 : 忍冬草 (인동초)
4. 산지 : 한국
5. 용도 : 꽃 (약용, 식용) 덩굴 (약용)
인동초의 주요 성분
인동의 잎에는 루테올린 이노시톨과 타닌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고 감기나 타박상을 고치는 약으로 쓸 수 있다.
인동초의 복용방법
1. 종기, 악성부스럼, 매독 : 줄기, 잎, 꽃 등을 채취하여 그늘에 말려 1일 20~30그램 쯤을 달여서 식사후 마시든가 차 대용으로 마신다.
2. 땀띠 : 인동, 쑥, 삼백초를 넣은 물에 목욕한다. 창포를 넣으면 개선등에 효과가 있다.
3. 각기 : 고급주 1.8리터에 인동꽃 80그램을 넣고 약한 불로 데운 다음 약 30일 정도 두었다가 포대에 넣고 문질러서 빼낸다. 이것을 식사때마다 소주잔으로 한잔씩 마신다.
* 인동초 꽃 감주
보통 단술(감주)을 만드는 과정에서 인동초 꽃을 밥을 지을때 넣거나
남은 밥을 이용해서 만들때는 살짝 쪄서 넣어서 삭히면 된다.
약성을 보면서 여름철 냉장하여 마시거나 겨울철 따뜻하게 마시면 훌륭한 음료나 간식으로 좋다.
* 인동주 만드는 방법 *
약효는 잎, 줄기에 있다. 잎은 채취하여 그늘에 말린다. 말린 잎 100g, 줄기150g을 소주 1.8리터에 넣고 3~4개월 밀봉 숙성한 후 찌꺼기는 버리고 냉암소에 보관한다. 하루 1~2회 소주잔으로 한두잔씩 마시되 장복해도 좋으나 치유되는 대로 복용을 중단한다. 감기, 관절통, 구토, 당뇨, 방광염, 부종, 설사, 소변불통, 숙취, 요통, 이뇨, 이질, 인후염, 임파선염, 토혈, 혈변 등에 효과가 있다. 꽃, 열매, 뿌리에 있다.
* 인동덩굴탕 이용하는 방법 *
덩굴 끝부분 20센티미터 가량을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 다음 이것을 잘게 썰어 두세움큼 냄비에 삶아 그 물을 욕수에 섞어 목욕한다. 외상으로 인한 화농, 종기, 그리고 치질, 요통, 타박상 등에 효과가 있다.
인동 줄기와 잎에는 타닌, 로가닌, 프라보노이드 등이 함유되어 있어, 소염, 항균, 해독, 해열등의 작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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