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의 백초효소 만드는 법
100가지 이상의 산야초로 효소를 만든 것을 백초효소라 하는데, 효소재료는 무척 많이 있습니다.
채취하기 전에 산야초의 효능과 유독성 여부를 알아보고 깨끗한 곳에서 채취하여, 유리병이나 pet병에 수분이 많은 열매와 산야초를 따로 담아서 맛과 바닥에 설탕이 녹지 않고 가라앉거나 거품이 발생하는것, 효소액의 색깔, 효소액이 많이 생기면 재료가 위로 뜨는 현상 등을 비교, 관찰해 보시면 효소 담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효소담을 용기가 부족하거나 보관할 장소가 마땅하지 않아서 백초효소에 도전하기 힘들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권해봅니다.
계절별로 나는 효소재료를 각각 500g~1kg으로 담아 100일 후에 거른 효소액을 항아리에 혼합하여 숙성 시키는 방식으로 하면 아파트에서도 가능할것으로 생각합니다.
산야초와 설탕의 비율을 1:1이라 함은 무게를 말하며, 백초효소 담을 때는 평균 1:1로 담아도 되나 돌배와 같이 수분이 많은 열매를 별도로 담을 때는 설탕을 더 넣어 주어야 됩니다.
1. 채취한 산야초를 깨끗이 다듬어 무게를 알아둔다.
(깨끗한 곳에서 채취하고 가능한 씻지 않는다)
2. 약작두나 칼로 약 3~4cm정도로 짧게 자른다
(짧게 자르면 수분이 있는 면이 많아 설탕이 빨리 녹으며 효소액이 빨리 추출됨니다)
3. 넓은 그릇에 재료와 설탕을 1:1로 하여 잘 버무린 다음 저녁때 설탕이 잘 녹을수 있도록 한번더 뒤집어 주고 하루밤을 재운다.
(재료의 무게와 같은 양의 설탕을 넣어 버므림니다.)
4. 다음날 용기에 넣습니다. 효소액이 생기면 재료가 위로 뜨기 때문에 용기에 넣을 때는 어느정도 여유공간을 두어야 합니다,
5.천이나 한지로 씌운 다음 고무줄로 묶고 뚜껑을 덮어 그늘에 보관한다.
(뚜껑이 있는 용기면 가스가 빠져 나갈수 있게 뚜껑을 꼭 닫지 않고 보관합니다.)
6. 어느정도 발효될때 까지는 2~3일에 한번씩 뒤집어 주어 골고루 발효되게 하고 바닥에 설탕이 가라앉지 않도록 잘 저어둔다.
(발효가 되면 곰팡이가 생기지 않으며 설탕이 바닥에 녹지 않고 있으면 식초가 될수도 있습니다)
7. 항아리마다 재료명과 날짜를 표시해 두고, 100일 이상 지난후 걸러서 다시 항아리에 담아 최소 1년이상 숙성시킨다.
(발효된 효소는 겨울에 얼지 않고 여름에도 변질이 되지 않습니다.)
- 항아리가 커서 여유 공간이 많으면 위와 같은 방법으로 담아 설탕이 완전히 녹으면 10일 이내 담은 효소는 같은 항아리에 넣어 발효시키고 거를 때는 나중에 재료 넣은 날을 기준으로 100후에 거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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