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의회가 휴대폰 기지국의 암 유발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조사하기 위해 수천 파운드의 비용을 지출할 예정이다. |
런던 북동부 에핑 포리스트 부근에 있는 카나본 로드의 주민들은 집 부근에 설치된 휴대폰 기지국으로 인해 입은 피해를 조치해 달라고 의원들에게 요구했고, 결국 이 요구를 관철시켰다. NRPB(National Radiological Protection Board) 전문팀은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을 불식시키고자 지역내 몇몇 지점에서 전자파의 발생 수준을 모니터할 것이다. 이번 실험은 2월 28일에 실시되며 4652달러(3250파운드)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NRPB 연구자들은 비전리 복사의 노출 수준이 국제안전규격을 따르는지 검사하게 된다. 작년 한 해 휴대폰 송신기가 다량 설치된 카나본 로드의 한 건물 부근에서 다수의 암 환자가 발생했다. 이 건물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7가구 중 5가구에서 암 환자가 발생했다. 라디오 커뮤니케이션 에이전시(Radio communications Agency)에 따르면 카나본 로드에 있는 빌딩에 두 개의 휴대폰 송신기가 설치돼 있다고 한다. 이 기관의 사이트 파인더 인터넷 유틸리티(Site finder Internet utility)는 영국에 있는 모든 휴대폰 기지국의 위치를 기록하고 있는데 카나본 로드내에 하나의 오렌지(Orange) 안테나와 하나의 원2원(One2One) 안테나가 있음을 보여준다. 두 안테나 모두 허용된 출력 수치 내에서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지역 국회의원이자 보수당의 리더인 이언 던컨 스미스는 암 발생과 휴대폰 기지국과의 연관성을 밝힐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칭포드 & 우드포드 그린의 국회의원인 던컨 스미스는 "정부는 시급히 휴대폰 송신기와 암과의 상관관계를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
본드는 또한 "우리는 현재의 전자파 방출 허용 기준치가 적절한지를 답할 수 없다. 전자파 문제 연구의 우선순위를 보다 높이고자 정부를 지속적으로 압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휴대폰의 사용이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15개의 연구 프로젝트가 수행중이며 비용은 대략 650만 달러(350만 파운드)에 달한다.
휴대폰 안전에 관한 연구를 하는 정부 지원 독립 연구 단체 스튜어트 인쿼리(Stewart Inquiry)는 2000년에 전자파 유해성에 관한 조사를 수행했고, 전자파 방출 허용치 규정으로 볼때 기지국 부근에 사는 주민들이 건강에 위협을 받을 만한 일반적인 요소는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 건강에 간접적인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전했다. 스튜어트 인쿼리는 안테나에 대한 걱정 때문에 병이 생기는 사람도 있음을 경고했다.
출처 : 전자파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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