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 장벽 뚫고 뇌 질환 치료 ‘전진’
한국인 3명을 포함한 미국 연구팀이 혈액과 뇌 사이를 가로막는 ‘혈액-뇌 장벽’(BBB)을 뚫었습니다. 동아일보와 매일경제가 이 소식을 전했습니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BBB는 혈액과 뇌 사이에 있는 내피세포막으로 약물이나 이물질의 주입을 막고 있습니다.
미국 하버드대가 주축인 연구팀은 뇌신경세포가 광견병 바이러스에 감염된다는 것을 보고 바이러스에서 외피단백질을 뽑아냈습니다. 이 단백질을 이용해 혈관주사를 놓으면 치료물질을 BBB 너머 뇌세포로 직접 전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연구팀에 참여한 한양대 이상경 교수와 삼천리제약 김문희·정경희 박사팀은 이 방법으로 쥐의 뇌염을 치료했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네이처’ 18일자에 실렸습니다.
∇ 전자파 노출, 소아백혈병 위험 두 배로
6월 초 경기도 양주시 주민들이 마을을 지나가는 송전선 때문에 암 환자가 많이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주민들의 주장에 힘을 실어주는 세계보건기구(WHO)의 발표를 중앙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중앙일보는 교도통신의 보도를 인용해 WHO가 “전자제품이나 고압 송전선에서 나오는 초저주파 전자파가 소아백혈병과 관계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는데요. WHO는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는 대신 일본 국립환경연구소의 “0.3~0.4µT(마이크로테슬라, 1µT=100만분의 1T)의 전자파에 항상 노출되면 소아백혈병 발병률이 2배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를 인정했습니다. 이 수치는 30cm 떨어진 TV에서 나오는 최대 전자파의 약 5분의 1이라고 합니다. WHO는 전자파 관련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오늘 발표합니다. 신문은 전자파가 인체에 미치는 악영향을 막기 위한 노력과 대책이 시급하다고 전했습니다.
(전자신문 1면)
| |||||||||
한국인이 포함된 연구팀이 혈관과 뇌 사이의 장벽을 뚫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다. 동아일보 자료사진 |
미국 하버드대가 주축인 연구팀은 뇌신경세포가 광견병 바이러스에 감염된다는 것을 보고 바이러스에서 외피단백질을 뽑아냈습니다. 이 단백질을 이용해 혈관주사를 놓으면 치료물질을 BBB 너머 뇌세포로 직접 전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연구팀에 참여한 한양대 이상경 교수와 삼천리제약 김문희·정경희 박사팀은 이 방법으로 쥐의 뇌염을 치료했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네이처’ 18일자에 실렸습니다.
∇ 전자파 노출, 소아백혈병 위험 두 배로
| |||||||||
WHO가 전자파와 소아백혈병의 관계를 인정했다. 동아일보 자료사진 |
중앙일보는 교도통신의 보도를 인용해 WHO가 “전자제품이나 고압 송전선에서 나오는 초저주파 전자파가 소아백혈병과 관계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는데요. WHO는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는 대신 일본 국립환경연구소의 “0.3~0.4µT(마이크로테슬라, 1µT=100만분의 1T)의 전자파에 항상 노출되면 소아백혈병 발병률이 2배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를 인정했습니다. 이 수치는 30cm 떨어진 TV에서 나오는 최대 전자파의 약 5분의 1이라고 합니다. WHO는 전자파 관련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오늘 발표합니다. 신문은 전자파가 인체에 미치는 악영향을 막기 위한 노력과 대책이 시급하다고 전했습니다.
(전자신문 1면)
출처 : 전자파솔루션
글쓴이 : Solution 원글보기
메모 :
'건강 > 의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보건]이동통신 기지국 설치뒤 백담사 문화마을 집단 발병 (0) | 2012.02.06 |
---|---|
[스크랩] 휴대폰 기지국 근처에 살면「암에 걸린다?」 (0) | 2012.02.06 |
[스크랩] "무선랜 전자파, 어린이들에게 치명적" (0) | 2012.02.06 |
[스크랩] 전자파는 정말 암을 일으키는가? (0) | 2012.02.06 |
[스크랩] "전기장판에선 잠 제대로 못 잔다" (0) | 2012.0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