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증의 분류와 공포증 종류들
공포증의 종류는 공포반응이나 회피행동을 유발하는 대상에 따라 공포증을 분류한다.
①광장공포증: 가장 흔한 공포증의 하나로서 무슨 일이 생기면 빠져 가가기 어렵다고 생각되거나 도움을 구할 수 없다고 생각되는 공공장소에 혼자 있게 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공포증⇒우울증, 무력감, 만성적인 긴장 및 강박증으로 발전
② 사회공포증:남들이 자신의 행동을 주시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비현실적인 공포와 그러한 상황을 회피하는 행동. 대인공포증 환자들은 사람과 접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 미리 예기불안을 느끼므로 사람과 접촉하는 상황을 기피한다.
③ 단순공포증: 단순공포증은 일반적으로 한가지 특정대상에 대한 공포증을 의미한다.
공포증의 종류에는 광장공포증(agoraphobia), 사회공포증(social phobias), 특수 공포증(특정 동물에 대한 공포증; 먼지, 고공, 폐쇄장소, 어둠에관한 공포증; 질병, 부상, 죽음에 대한 공포증) 이 있다.
광장 공포증은 가장 흔한 유형의 공포증으로 공포증의 50% 정도가 이에 해당한다. 시장, 넓은 공간, 군중, 여행, 길에 대해 두려움을 보인다. 이 증상을 가진 사람은 집에서 떠나 있으면 재난이 자신한테 일어나고 누구도 그 상황에서 자신을 도와주지 않는 다고 믿는다. 짖을 떠나려 하지 않으므로 공포증 중에서도 가장 활동기능이 약화된다. 광장 공포증을 가진 사람은 흔히 매우 불안하고 우울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그밖의 불안장애에도 취약하다.
사회적 모임에서 불안했던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사회공포증은 이러한 두려움이 심하게 관찰되는 것을 매우 두려워하며 다름 사람들 앞에서 먹거나, 말하거나, 그 밖의 활동을 하는것이 극도의 불안을 유발할 수 있다. 사회공포증은 타인과의 사회적 상호작용이 중요해지는 청년기에 시작된다. 광장 공포증 환자와 사회공포증 환자는 다 같이 군중을 두려워하지만 그이유는 각각다르다. 즉, 전자는 군중에 의해 짓밟히거나 실직당할까 봐, 반면에 후자는 자기가 뭔가 잘못하거나 실수하는 것을 사람들이 관찰할까 봐 두려워한다. 사회공포증은 남자보다 여자에게 많다고 한다.
동물공포증은 대개 유아기에 시작되며, 청소년기 이후에 시작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동물공포증은 매우 특정한 것에 국한하여 고양이는 공포의 대상이나 개와 새는 좋아할수도 있다. 대부분의 동물공포증 환자가 여자이며 이들은 특정한 동물을 두려워하는 문제 이외의 다른 영역에서는 잘 활동한다. 동물공포증 환자의 60% 정도가 공포의 대상인 동물과 관련된 어린 시절의 특수한 사건을 기술할 수 있으나 나머지 환자들에게는 명확한 사건이 없다(Rosenhan & Seligman, 1989:201).
고공, 폐쇄장소, 흙이나 먼지, 어둠 등에 대한 공포증도 동물공포증과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징병이나 부사으 죽음에 대한 공포증(nosophobias)도 있다. 질병에 대한 공포증을 가진 사람은 사실상 건강한데 특정한 질병에 걸렸거나 곧 걸리게 될까봐 걱정한다(이건 아마 건강 염려증인거 같구요..). 그러한 질병의 징후가 없는지 자신의 신체를 탐색하고 약간의 통증도 그 병의 증거로 해석한다. 대개 장년기에 일어나며 아는 사람중 누군가가 그 병에 걸렸을때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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