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심리학

[스크랩] 사람들의 공포 1위는

감효전(甘曉典) 2012. 1. 25. 21:32

 

 

사람들의 공포 1위는

 

 

사람들이 병적인 공포증에 시달리는 원인은 무엇일까.

미국 과학전문지 라이브 사이언스 지는 통계 분석을 통해

10가지 공포증을 선별하고 원인과 해결책을 물었다.

대인공포증, 고소공포증, 폐쇄공포증 외에 치과의사 공포증,

징그럽게 기어다니는 생물에 대한 공포증 등이 있었다.

 

 

 

 

1위는 뱀 공포증이 차지했다.

 
뱀 공포증은 진화의 산물

가장 일반적인 공포 중 하나인 뱀 공포증은 진화의 산물이다.

이에 대한 연구는 오래전 뱀을 발견하는 것이 야생에서 살아남기 위한 인류 선조의 흔적이라고 말한다.

관련 실험에 따르면 사진 속에서 개구리나 꽃을 보는 것보다 뱀을 빨리 발견하는데 어른과 아이

마찬가지였다.

거미에 대한 공포증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4배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진화와 인간 행동 저널에 소개된 바에 따르면 11개월 여아는 거미와 뱀의 이미지 앞에

두려운 표정을 보였으며 남아는 그렇지 않았다.

 채집 경제에서 주요 역할을 수행한 여성들은 아이와 자신을 지키기 위해 이런 능력을 발전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외 동물에 대한 공포 중 개가 9위를 차지했다.

 

아주 작은 개부터 독일 사냥개까지 사람의 동반자인 개이지만 누군가에게는 극도의 공포원이 된다.

개에게 물렸던 적이 있거나 다른 이가 개에게 물리는 것을 목격한 적이 있는 결과로 드러났다.

오하이오주 주립 대학의 브래드 슈미트 심리학 교수는 개가 때때로 문다는 걸 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치과 공포증에서 벗어나려면

미국인 중 9~20퍼센트에 달하는 사람들은 두려움 때문에 치과에 가는 것을 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극도의 통증이 와야 치과 치료를 받는다. 과거의 안 좋은 기억이나 주사도 있지만 의자에 앉아 입 안에 드릴이 들어올 때 꼼짝할 수 없다는 게 원인이었다.

손을 흔들어 그만하라고 말할 수 있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 공포증에서 벗어나는 길이다.

비행 공포증도 2천 5백만명에 달했다. 추락 사고에 대한 두려움, 좁은 선실에서 느껴지는 폐쇄 공포증도 원인이다. 실제 사고 수치를 주지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01년 통계에 따르면 자동차 사고로 인한 사망률이 100분의 1,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5분의 1인데 반해 비행 중 사고로 죽을 확률은 2만분의 1에 불과하다.

3~5퍼센트의 사람들은 고소공포증에 시달리고 있다. 고소공포증 실험에서 흥미로운 결과가 나타났는데, 이들은 건물의 높이를 실제보다 높게 느끼고 있었다. 땅에 서있을 때는 3미터 높게 느꼈고 건물 위에서는 12미터 높게 느꼈다고 라이브사이언스 지는 보도했다.

 

 

 

출처 : 성공최면심리 행복한 마음여행
글쓴이 : mindmov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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