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만들면서 됫박질한다고 흉을 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어느해는 맛이 있고 어느해는 맛이 없었던
어머니들의 방식이 싫어서 정확한 계량으로 해마다 비슷한 맛의 저장음식을 만들고 있습니다.
가끔은 변화를 주고싶어서 인터넷 검색으로 장아찌를 만들어보았는데
일본식 장아찌를 따라한것처럼 신맛이 너무 강하기도하고, 저장성이 약해서
해오던 방식대로 하고 있는데 습관이 되어 그런지 번거롭지 않습니다.
요즘 나오는 햇마늘로 장아찌를 담그면 되는데
식구들이 간장보다는 소금장아찌맛이 깔끔하다고 합니다.
어제 장아찌를 담구었는데 항아리에 마늘을 한 접 담아놓고
코렐밥공기로 물 8개 식초 5.5개 섞어서 부었더니 물의 양이 맞더군요... 신맛을 조금 줄여보았습니다.
식초는 1.8리터 한병하고 추가됨...
3-4일후에 유리병 두 개에 나누어서 흰 마늘장아찌와 간장장아찌를 담그면 됩니다.
한 두번 해본다음 개인취향에 맞춰 식초나 설탕량을 조절하면 되는데
이 레시피는 식초맛이 강하다고 느낄수도 있습니다.
- 아래사진과 같이 햇마늘의 겉껍질과 뿌리부분을 다듬어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낸다.
- 마늘 25개 물 8c 식초 6c
(기본 레시피입니다. 마늘 크기에 따라 달라지겠죠. 비율만 맞추세요)
용기에 마늘을 담고 물과 식초를 위의 비율로 만들어 부어준다음
3-4일 정도 담구어 놓는다. 초물이 모자라면 위의 비율로 추가해준다.
깨끗한 돌맹이나 도자기그릇으로 윗부분을 눌러준다.
- 마늘 삭힌물 7c 소금 1.5c 설탕 1c
마늘을 담구었던 초물을 따라내면서 대접이나 공기로 계량을 해본다.
위의 비율로 마늘 삭힌물과 소금 설탕을 끓인다음 식혀서 부어준다.
# 간장 마늘 장아찌
마늘 25개 물 8c 식초 6c을 3-4일정도 담가놓는다
마늘 삭힌물 4c 간장 3c 설탕 1c 소금 1/4 c 끓여서 식한후 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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