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심리학

[스크랩] 그렇다고 생각하면 진짜 그렇게 된다

감효전(甘曉典) 2012. 1. 17. 18:59

 

 

 

 

그렇다고 생각하면 진짜 그렇게 된다

 

 

 

 

1. 어제까지의 나를 잊어라

 

(삶의 순간순간은 한없이 열러 있고 우주는 너무나도 넉넉하다. 분명하고 진실한 소망을 품기만 하면 원하는 모든 것들이 그대로 이루어지리라.)

 

1) 생각의 씨앗을 묻어라

 

'시각화'란 우리가 소망하는 것들을 상상력으로 이루어내는 하나의 방법이다. 그러나 여기에 새롭거나 기이하고 색다른 것은 전혀 없다. 우리 모두가 이미 매일매일, 매 순간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이 방법을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각화는 우리들 안에 본래부터 들어 있는 상상력, 창조 에너지로서 그 사실을 의식하고 있든 그렇지 못하든 우리는 끊임없이 이것을 사용하고 있다.

 

과거에는 우리들 대부분이 시각화의 힘을 무의식적으로 사용해 왔다. 우리 마음속에 깊게 뿌리박혀 있는 삶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들 때문에 습관적으로 혹은 무의식적으로 결핍과 제약, 시련, 고난 등을 운명인 양 체념적으로 받아들여 온 것이다. 그러나 이는 어느 정도 우리 자신이 만들어낸 결과에 불과하다. 이 책은 우리 안에 숨어 있는 상상력을 어떻게 하면 보다 잘 활용할 수 있는가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리가 진정으로 바라는 것들-사랑과 충족감, 기쁨, 흡족한 인간 관계, 보람 있는 일, 효과적인 자기표현, 건강과 아름다움, 풍요로움과 내적 평화, 조화로운 삶 등 우리가 진정으로 갈구하는 모든 것들-을 창조해낼 수 있는 하나의 기술로서 말이다. 시각화는 우리에게 꾸밈없는 미덕과 삶의 윤택함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열쇠를 제공해 준다.

 

상상력은 어떤 아이디어나 마음속의 심상, 무언가를 느끼는 감각 등을 떠올려내는 능력이다. 시각화는 이런 상상력을 이용해서 어떤 이미지나 아이디어, 분명하게 드러내고 싶은 막연한 정서 등을 그려낸다. 이렇게 떠올려낸 아이디어나 감정, 혹은 심상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쏟아부으면서 정신을 집중한다. 그것들이 현실로 굳어질 때까지, 즉 마음속으로 상상해 오던 것들이 실제로 이루어질 때까지 꾸준히 한다.

 

물질적인 것이든 정서적인 것이든 또는 영적인 것이든 마음속으로 그리는 목표는 어떤 차원의 것이든 상관이 없다. 깔끔한 새 집이나 번듯한 새 일자리를 상상할 수도 있고, 흡족한 인간관계나 잔잔하고 평온한 마음을 꿈꿀 수도 있으며, 기억력이나 공부하는 능력이 향상되기를 바랄 수도 있다. 혹은 아주 힘겨운 상황을 무난하게 이겨내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도 있다. 아니면 그저 빛과 사랑으로 충만한 존재로서의 자기 모습을 그려 볼 수도 있다. 어떤 차원의 상상이든, 상상하는 모든 것들이 분명하게 그 열매를 맺을 것이며, 자신에게 가장 효과적인 이미지와 방법이 무엇인지도 경험을 통해 터득하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현재의 근무 여건이 별로 좋지 않다고 하자. 일 자체는 적성에 맞는데 몇 가지 마음에 안 드는 점들이 있을 경우, 자신이 바라는 개선점들을 마음속으로 그리기 시작한다. 그런데도 별 효과가 없거나 차라리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게 좋겠다는 마음이 들면, 그땐 가장 이상적인 작업 환경 속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 본다. 그러나 어떤 식으로 하든 방법은 다 똑같다. 긴장을 풀고 조용히 명상의 상태로 들어간 다음 이상적인 작업 환경 속에서 일에 전념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는 것이다.

 

바라던 환경 속에서 적성에 맞는 일을 하며 성취감을 느끼는 모습을, 동료들과 조화롭게 어울리며 타인들로부터 인정도 받고 충분한 경제적 보상까지 받는 모습을, 물론 여기에 근무 시간이나 자율적인 일 처리 권한, 책임량 등의 세세한 사항들을 덧붙여도 된다. 그런 다음엔 이런 상상이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상상한 대로 이미 이루어지고 있는 것처럼! 시간 나는 대로 되풀이한다. 하루 두 번이나 생각이 미칠 때면 언제든 반복한다. 변화를 꾀하고픈 바람이나 의도가 확실하다면 머지않아 근무 여건이 몰라보게 나아질 것이다. 여기서 한 가지 염두에 둬야 할 점이 있다. 다른 사람들의 행동을 '조정'하거나 그들이 원치 않는 일을 하도록 악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시각화의 궁극적인 목적은 조화와 자기를 가로막는 내면의 장애물들을 걷어내서, 가장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 시각화는 어떤 형이상학이나 고상한 이념들을 믿어야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외부의 힘을 믿을 필요는 없다.

 

필요한 것들을 긍정적인 자세로 받아들일 수 있는 열린 마음뿐이다. 이렇게 활짝 열린 마음과 정신으로 시각화의 원리와 방법들을 익혀 해본 다음, 정말로 도움이 되는지는 스스로 판단해 보자. 도움이 된다면, 계속해서 확대하여 실천해 나가는 것이다. 머지않아 처음에 꿈꾸었던 것 이상의 놀라운 변화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시각화는 마법과도 같다. 때문에 시각화를 사용하는 데에는 우주의 움직임을 지배하는 자연 법칙들에 대한 이해와 공감, 그리고 이 법칙들을 창조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배움의 과정이 꼭 필요하다. 아름다운 꽃이나 멋진 일몰 광경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사람에게 그 광경을 묘사해 주면, 그는 아마 대단히 신기해할 것이다.

 

그러나 그런 광경을 몇 차례 직접 보고 나면, 그것과 관련된 자연 법칙들을 깨닫고 이해하게 되면서 아주 자연스러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된다. 시각화에도 이와 똑같은 과정이 적용된다. 처음에는 모든 것들이 그저 놀랍고 말도 안 되는 것처럼 여겨지겠지만, 시각화의 기본 개념을 깨닫고 그것을 행하다 보면, 어느 순간 스스로가 자기 삶의 기적을 이루어내는 것 같은 느낌이 들 것이다. 아니, 실제로 그렇게 된다.

 

 

출처 : 성공최면심리 행복한 마음여행
글쓴이 : 마음코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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