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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한국천연염색, 동경을 물들이다..

감효전(甘曉典) 2012. 1. 14. 10:43

 - 동경 국제 퀼트박람회 메인 작품으로 출품한 김해자 누비장 작품 -

 

 

지난 2010년 1.15~21일 까지 열린 동경 국제 퀼트박람회에  참색내기 회원22명이 관람을 했습니다. 공예산업이 가장 발전된곳이 일본이라  국제공예산업의 동향과 시장 조사 그리고 신주쿠에 있는 도쿄핸즈 백화점, 서점 그리고 섬유공예관, 시부야 있는 실크재료상가 등 14~17일까지 3박 4일의 짧은 일정으로 발이 부르트도록 돌아 다녔습니다.

 

일본의 핸드메이드는 제대로된 가격을 받고있는것 같았습니다. 저녁에는 동경에서 한국공예 (윤 프라자)점을 하는 교포를 만나  아래의 사진처럼  천연염색이 천160만엔(환화180만원)정도  판매도 했으며 앞으로 주기적으로 공예패키지 상품, 천염염색 교류 등을 하기로 하여 천연염색 수출에도 길을 열었으며,  곧이어서 한국방문계획도하여 서로 교류 협력하기로 하여 큰 성과를 이뤘습니다.

 

 

이곳이 동경돔구장입니다.

 

이넓은공간에  오픈 두시간전에 줄으서서  기다렷는데 순식간에 넓은 구장주변에 달팽이 처럼 줄이 이어졌습니다 일본의 킐트가 이렇게 많은 관람객이 있다니 정말 부러웠습니다.

 

 

 

돔 구장안에 전시장과 판매점들이 빈틈없이 들어서 있습니다. 이번 동경 국제 퀼트박람회에서 가장 자랑스렀던것은 우리대한민국의 무형문회제인 김해자 누비장이 주 메인으로 참가하여 국위선양하고 계셧습니다.

 

우리나라 전통공예 누비의 여러가지 작품들입니다.

 

마침 전시장에 가니 김해자 선생님이 계셔서 교포(진정윤씨)를 소개하니 너무 반가워 하시면서 통역 좀 하라고 해서  아래 선생님 누비옷을 입고 일본 관람객에게 통역까지 하니 일본인들이 우리의 누비작품을 보고 감탄사을 연발하였습니다. 정말 자랑스럽고 마음이 뿌듯한 날이엿습니다.

 

 

 

 

누비작품을 만들때  실을 끓지 않고 지아비 벼슬의 성공과 만수무강을 빌며  한땀한땀 누비고 아이옷을 지을때는 아이의 건강을 빌며 지었다고 하니 더욱 놀라워 했습니다. 우리의 작품에는 이야기가 있고 하나하나에 깊은 뜻이 있습니다.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는 꼭 계승발전시켜나가야 할것 같아요~

 

 

 

 

한국에서 참가한 보자기 소품들과 패키지 상품들도 일본인들의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가지고 왔습니다.

 

단체 기념사진도 찍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좋은경험을 하고 돌아 왔습니다.

 

 

이번 일본 연수는 참색내기 회원들 자율로 이뤄 졌습니다. 일본의 공예문화를 보고 많은것을 느꼈으며 그리고 무엇보다도 전통의 중요성과 우리것을 지켜야 한다는것 입니다.

 

천연염색이 전통규방공예가 일본을 아니 세계의 시장에서 최고의 상품을 만들때 까지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 후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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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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