皆骨山頭望八垠
大千迢遞隔風塵
欲傾東海添春酒 醉盡寰中億萬人
(개골산두망팔은 대천초체격풍진
욕경동해첨춘주
취진환중억만인)
금강산 꼭대기서 온 세상 굽어보니
가이 없는 대천세계 풍진을 떠났구나
동해의
물 기울여 봄 술을 담가
이 세상 모든 사람 취하게 하려네
☞ 임숙영(任叔英), 〈등비로봉(登毗盧峰)〉
※ 그림은 겸재(謙齋) 정선(鄭敾)의 <금강전도(金剛全圖)>
출처 : 청경우독(晴耕雨讀)
글쓴이 : 소요유逍遼遊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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