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我山崩處 無爲道自成
凡有下心者 萬福自歸依
(인아산붕처
무위도자성
범유하심자 만복자귀의)
남과 나의 분별이 사라진 곳에
공부하지 않아도 도는 절로 이루어지고
무릇 자기를 낮출 줄
아는 이에게
온갖 복이 저절로 굴러 들어온다
☞ 야운각우(野雲覺牛), ≪초발심자경문(初發心自警文)≫
※ 야운각우 스님은 고려 말기를 대표하는 나옹혜근(懶翁慧勤) 화상의 제자로 함허득통(涵虛得通)
스님과도 친교를 가졌던 것으로 전해진다.
※ 두 번째 구절은 문헌에 따라 '無爲道自高'로 나오기도
한다.
출처 : 청경우독(晴耕雨讀)
글쓴이 : 소요유逍遼遊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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