偶來松樹下 高枕石頭眠
山中無曆日 寒盡不知年
(우래송수하 고침석두면
산중무력일 한진부지년)
우연히 오게 된 소나무 아래
돌베개 높이 베고 잠이 들었네
산중이라 달력도 없어
겨울이 다 지났는데 올해는 무슨 해인지
☞ 태상은자(太上隱者), <답인(答人)>
※ 태상은자는 당나라 때 고사(高士)로 종남산(終南山)에 은거한 인물로만 알려져 있을 뿐 구체적인 신상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 청(淸)나라 화가 황정(黃鼎)의 <취유도(醉儒圖)>
출처 : 청경우독(晴耕雨讀)
글쓴이 : 경화수월鏡花水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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