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대(淸代) 화가 비단욱(費丹旭)의 <독서도(讀書圖)>
讀書如遊山
有登山未半而止者 有歷遍而未知其趣者
必也知其山水之趣 方可謂遊山
(독서여유산
유등산미반이지자 유력편이미지기취자
필야지기산수지취 방가위유산)
책을 읽는 것은 산을 유람하는 것과 같다
산을 오르면서 반도 오르지 못하고 그만두는 사람이 있고
두루 돌아다니지만 그 산의 정취를 알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반드시 산의 정취를 알아야만
비로소 그 산을 유람했다고 말할 수 있다
☞ 한강(寒岡) 정구(鄭逑), ≪한강집(寒岡集)≫
※ 청대(淸代) 화가 책계창(翟繼昌)의 <독서도(讀書圖)>
※ 청말근대의 화가 반진용(潘振鏞)의 <유산도(遊山圖)>
출처 : 청경우독(晴耕雨讀)
글쓴이 : 경화수월鏡花水月 원글보기
메모 :
'관심사 > 古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주가호불가매좌(酒可好不可罵座) (0) | 2012.01.12 |
---|---|
[스크랩] 시비(是非) (0) | 2012.01.11 |
[스크랩] 백년수래공침면(百年修來共枕眠) (0) | 2012.01.11 |
[스크랩] 천지우주 일인지체(天地宇宙 一人之體) (0) | 2012.01.11 |
[스크랩] 접물견제월광풍(接物見霽月光風) (0) | 2012.0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