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年新氣象 鍾鼓侑壺觴
大同眞盛世 家家樂未央
(신년신기상 종고유호상
대동진성세 가가낙미앙)
새해 새 기분
종소리 북소리 한 잔 술 권하니
너와 내가 하나되는 이곳이 참 세상
집집마다 즐거움 끊이지 않네
☞ 전송암(錢松嵒), <과신년(過新年)>
※ 현대 중국화가 정백평(鄭伯萍)의 <일출소강(日出蕭江)>(2005年作)
※ 大同: 大同世界. 사람이 천지만물과 서로 융합하여 한 덩어리가 되는 이상세계. 전국시대 유가학파(儒家學派)들이 주창했으며 ≪예기(禮記)≫ <예운(禮運)>편에서 그 논리적 전거(典據)를 찾고 있다.
※ 未央: 아직 반에도 미치지 못하다. 아직 끝나지 않다(未盡)
※ 근현대 중국화가 전송암(錢松嵒)의 <과신년(過新年)>
출처 : 청경우독(晴耕雨讀)
글쓴이 : 경화수월鏡花水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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