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대(淸代) 화가 임훈(任薰)의 <상매도(賞梅圖)>(扇頁)
飮酒莫敎成酩酊 賞花愼勿至離披
(음주막교성명정 상화신물지리피)
술 마실 때 의식을 잃을 정도로 취해서는 아니 되고
꽃을 감상할 때는 삼가 산만해서는 아니 되리
☞ 소옹(邵雍/소강절 邵康節), <안락와중음(安樂窩中吟)> 중에서
※ 酩酊: 정신(精神)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술에 몹시 취함. 곤드레만드레 취함
※ 離披: 시들다. 흩어지다. 산란하다.
※ 근현대 중국화가 심자승(沈子丞)의 <醉飮圖(醉飮圖)>
※ 근현대 중국화가이자 문학가인 풍자개(豊子愷)의 <유주자음(有酒自飮)>
출처 : 청경우독(晴耕雨讀)
글쓴이 : 경화수월鏡花水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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