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봉이日記

2019.3.13

감효전(甘曉典) 2019. 3. 13. 11:55

 

 

 

 

 

 

 

 

 

 

 

 

 

 

 

 

 

 

 

어젯밤 자다가 녀석이 악몽을 꿨는지 어쨌는지 모르겠지만 갑자기 숨을 헐떡이고 버둥거려 놀라 끌어안고 가슴을 쓸어주고 달랬다. 2018.12.26 70일전 뺑소니사고로 다리 부러지고 경추 척추를 다쳐 큰수술후 갑자기 자지러지듯이 고통스러워하고 숨 넘어가듯이 소리지르고 울어 안고 어찌해야할지를 몰라 놀란 적이 여러번 있다. 사고로 다치고 놀란 트라우마 때문인 듯

 

우리 달봉이가 팔감각이 완전하지는 않지만 거의 많이 돌아왔고 운동신경이 글피부터 되살아나 앞발을 움직이는 걸 여러번 확인했다. 씻은듯이 깨끗이 나아서 전처럼 콩콩 뛰어오르면서 입 쪽쪽 뽀뽀해주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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