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더워서 달봉이한테 얼음물을 갖다 주고 우물가에 심어둔 포도를 따가지고 들어왔다. 해마다 봉두하고 웃으며 둘이 앉아 포도를 따먹곤 했는데 우리 봉두가 대추 따러가고 없다. 몇 알을 먹는데 놈 생각에 코끝이 시끈하다.ㅠㅠ 주변정리가 되고 여건이 되면 물 좋고 산 좋은데 가서 집을 짓고 텃밭가꾸며 봉두2 국이 달봉이 데리고 조용히 글 쓰면서 살 생각이다. 바다가 가까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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