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안하고 있다가 읍내가서 목욕도 하고 손세차도 맡겨서 했다.봉두하고 지난 몇 년간 함께 늘 타고 다녔는데 봉두가 뒷좌석에서 물먹고 기침하면서 등받이 시트 곳곳이 얼룩진거랑 털이 청소기에 빨려나오고 걸레질 되어 차는 깨끗해졌다.뒷차문을 열고 한참 뒷좌석을 보는데 마음이 먹먹하였다.
차유리 코팅 맡겼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 택시 타고 자주 오는 바닷가 찻집에서 음악 들으며 오랫만에 수첩도 정리하고 시간을 보내고 있다.가방 정리하다가 전에 봉두하고 여기 왔을 때 털갈이 하느라 빠져 바람에 날아가는 털을 주워 비닐봉지에 넣어둔 게 있어 한참 만지고 냄새 맡아 보았다.ㅠㅠ https://t.co/WumuiPNv59
괭이바다를 5시간째 내려다보며. 내일 마산 오동동 소재 마산교구 구 마산 형무소자리에서 오후 1시에 68년동안 돌덩거리달려 여기에 아직까지 생수장되어 계신 조부 감영생과 정치범 2,300분의 합동 위령제있다.특별법 제정, 국가가 죽였으니 모든 책임지고 원통하게 돌아가신 이 분들을 건져달라ㅠ https://t.co/RiqANXCO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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