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종이 한 장 차이인 거예요. 운명이라고 생각하면 운명이고 아니라고 생각하면 아닌 거. 왜 그런 거 있잖아요.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하면 서로가 '우린 운명이었어!' 이럴 수 있잖아요. 따지고 보면 누가 소개해준 것도 운명이라고 볼 수 있어요. 어떻게든 만날 운명이었다는 거죠. 그러니까 어깨를 스치고 툭 지나가는 것만이 운명이 아니라는 거지요. 어떤 작품을 해도 그거 '결국엔 내가 하게 된 거구나!' 생각하다 보면 또 그게 운명인 겁니다." 배우 김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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