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日記

2016.10.11

감효전(甘曉典) 2016. 10. 11. 17:42

조미김 몇조각 먹었다고 이렇게나 아프다. 아프면 아픈 것끼리 서로 연결되는 모양인지 못견디도록 아프다.연근을 누가 먹어보라하여 우엉과 같이 다려서 그 물을 먹었는데 좀 가라앉는 것같기도 하다.

 

암투병중인 지인이 하는 말이 연근을 한달간 계속 먹었더니 부기가 싹 다 빠졌단다.

 

나는 오랫동안 많이 아파왔던 사람으로 독해서 안죽고 이리 살아있는건지도 모르겠다. 신장에 우엉이 좋으므로 연근과 함께 달여서 수시로 마셔보기로 한다. 약먹는게 지긋지긋해서 재작년 다 끊었고 현재 뇌종양수술후 먹는 약만 먹는 중이다. 신장이 약하므로 좋다고해서 아무거나 먹으면 신장나쁜 사람에게는 독이란 걸 알아야한다. 근간 몸이 많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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