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우리도 헤어지는 날이 오겠지.
혹시 니가 나보다 먼저 가게 된다면, 먼 훗날 내가 갔을 때 봉두 너도 이렇게 나를 마중나와 줄거지? 아마 너도 나처럼 나를 보는 순간 이렇게 막 뛰어서 내 품에 안겨 털복숭이 얼굴 부비며 울게 될거야,
그리고 밤새워 우리 둘이는 그동안 너무 보고싶어 죽을 것 같았다는 이야기부터 끝이 없겠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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