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日記

할아버지 기일날

감효전(甘曉典) 2016. 7. 13. 14:22

 

할아버지 저 여기 왔습니다. 괭이바다. 비가 내립니다.할아버지,오늘 밤 할아버지 곁에 있겠습니다.외로워 마셔요. 언제까지나 할아버지 곁에 제가 있겠습니다.할아버지를 반드시 찾아 업고 밀양 세천집으로 가겠습니다.언젠가 우리 다시 만나거든 저를 안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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