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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김정일국방위원장, 췌장암 발병 확인"

감효전(甘曉典) 2012. 1. 2. 18:52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기존에 알려진 뇌졸중 외에 췌장암에 걸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과 중국의 정보 관계자는 김정일 위원장이 췌장암에 걸렸으며 이 질병이 김 위원장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췌장암에 걸린 것으로 진단된 시기는 지난해 뇌졸중 판명 때와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이징 의료 소식통은 췌장암이 주로 말기 때 발견되는 데다 김 위원장이 노령인 점을 감안할 때 생존 가능성은 최대 5년을 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공식석상에 등장한 김정일 위원장의 모습은 이전보다 더욱 수척해져 있었다. 공개된 김 위원장의 사진과 동영상을 보면, 김 위원장의 목과 입고 있는 인민복의 목 둘레 사이가 크게 벌어져 있다. 양쪽 어깨와 가슴 앞으로도 옷 주름이 깊게 잡힌다. 예전에 인민복을 입으면 몸에 딱 붙던 모습과 크게 다르다. 이는 전보다 8~10㎏의 체중 감소를 의미한다. 팔다리 근육량도 전반적으로 상당히 감소한 것으로 보이며 걷는 속도도 예전보다 느려졌다.

이를 두고 국내외 언론과 유관 단체 등은 김 위원장이 뇌졸중 재발이나 노환 등 위중한 질병에 걸렸을 것이란 추정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미 워싱턴타임스(WT)가 김 위원장이 최근 서양 의약에 따른 치료를 포기한 채, 한약과 비전 통적 요법 등 동양 의약에 의존하고 있다며, 김 위원장은 많이 살아 봐야 1년 정도 밖에 살 수 없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국내 의학계 일각에서도 그가 지난 해 8월 앓았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뇌졸중 의여파로 활동량이 급격히 줄어 전신 근육이 위축되고, 당뇨병 등 신진대사와 관련된 병세가 지속되면서 노화가 급속히 일어나고 있다고 추측하고 있다.

지난 11일 국정원 산하 국가안보전략연구소의 남성욱 소장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지난해 8월 발병한 뇌졸중 후유증으로 "노여움이 많아지고 화를 잘 내며 부정적인 보고에 참을성이 적어진다는 관측이 있다"고 주장했다. 남 소장은 교육 강좌용 발제문 '최근 북한 동향과 남북관계 전망'을 통해 "김 위원장은 뇌졸중 후유증으로 판단되는 특징적인 증세가 나타나고 있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며 "프랑스 등 일부 외국 의사들은 조심스럽게 (김 위원장의) 환각 증세설을 제기하기도 한다"고 주장했다.

출처 : Intelligence Center[Night Watch]
글쓴이 : CIA bear 허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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