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日記

2012년 11월 17일 오후 09:13

감효전(甘曉典) 2012. 11. 17. 21:20

오늘 저녁 초승달이 새초롬하게 내 눈썹처럼 떴는데

가을 달이 아니고 겨울 달인듯 선글 하였다.
세월의 바퀴는 쪽빛 하늘가를 건너

잔 별사이를 헤험쳐 내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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