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사/부처님 말씀

남의 죄를 자주 드러내지 말라

감효전(甘曉典) 2012. 7. 26. 06:44

 

남의 죄를 자주 드러내지 말라.
자신의 몸과 입이 깨끗하지 못하면서
남의 죄를 자꾸 들춘다면 상대방이
'당신이나 잘하라'고 대꾸할 것이다.
자신이 깨끗하면 상대방이 이렇게 대꾸하지 못할 것이다.
말이 깨끗하지 않거나,
생활이 깨끗하지 못한 것도 이와 같다.
만약 부득이하게 남의 허물을 드러내고자 한다면,
때를 놓치지 말고 제때에 해야 하며,
거짓이 아닌 진실로 해야 하고,
이로움을 주기 위해서 해야 하며,
부드럽게 해야 하고,
인자한 마음으로 해야 한다.
[사분율 제60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