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사/부처님 말씀

함부로 남의 허물을 말하지 말라

감효전(甘曉典) 2012. 6. 24. 18:36





함부로 남의 허물을 말하지 말라 
다른 사람의 
허물을 말하지 말라. 
언젠가는 
반드시 나에게로 되돌아와 
나를 손상시킬 것이다. 
만일 다른 사람을 비방하는 소리를 듣거든 
마치 나의 부모를 헐뜯는 것처럼 여겨라.
오늘 아침엔 비록 
다른 사람의 허물을 말했지만 
내일엔 반드시 나의 허물을 말할 것이다. 
자경문에서.. 
말이 많아지면 
자연히 하지 않아도 될 말이 많아진다. 
어떤 모임에서든 
한참을 떠들다가 돌아오는 길은 
늘 공허하고 헛헛하기 마련이다. 
말이 많아지면 
자연 남의 허물을 보게 되고
다른 사람을 비방하게 된다. 
칭찬하고 나면 기분도 상쾌하고 떳떳하지만, 
허물을 말하고 나면 마음이 불안하고 허해진다. 
상대를 비방하고 
허물을 말하는 것도 
그대로 인과의 법칙대로 내게로 돌아온다. 
상대를 칭찬하면 반드시 칭찬이 돌아오고, 
비난하면 반드시 비난이 돌아온다. 
말을 할 때는 늘 침묵으로써 
거르고 또 걸러 허물이 없도록 해야 한다. 
허물을 말하지 않는 자 
비난을 받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