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뉴스]세계 최초 바이오닉 우먼 "사라진 팔이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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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hoonggyuk.com '컴퓨터 팔'을 이식 받은 후 세계 최초의 '바이오닉 여성'이라 불렸던 미국 20대 여성의 근황이 언론에 소개되면서 화제를 낳고 있다. 8일 미국 ABC 뉴스는 지난 2004년 모터사이클 사고로 어깨 아래 왼쪽 팔을 잃은 후 '바이오닉 팔'을 이식 받은 미국 여성 클라우디아 미첼의 최근 모습을 상세히 소개했다. 미국 해병대원이었던 미첼은 4년 전 친구와 함께 모터사이클을 즐기던 중 사고를 당해 한 쪽 팔을 절단하는 아픔을 겪었다. 2006년 8월 의료진은 그녀에게 시카고 재활의학 연구소가 개발한 '바이오닉 팔'을 이식하는 시술을 실시했다. 그녀가 이식받은 '바이오닉 팔'은, 팔 혹은 다리를 잃은 환자의 뇌가 절단 사고 후에도 계속 동작 신호를 보낸다는 점 및 절단 부위의 감각 신경이 재연결될 수 있다는 점을 바탕으로 개발된 최첨단 '컴퓨터 의수'였다는 것이 언론의 설명. 그녀의 바이오닉 팔에는 대뇌의 신호를 인지할 수 있는 소형 안테나가 장착되어 있다고. 이식 수술 후 그녀는 언론에 출연해 바나나 껍질을 벗기고 옷을 접는 등의 모습을 선보여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당시 언론들은 TV 드라마의 주인공 '소머즈'가 현실화되었다면서 미첼을 '살아있는 소머즈'라 부르기도 했다. 이식 수술을 받은 지 2년이 지난 지금 미첼은 어떤 생활을 하고 있을까? 바이오닉 팔 이식 수술 후 '다시 태어난 느낌'을 가지게 되어다면서 놀라움을 표시한 그녀는 수술 4개월 후 샤워를 하는 중 '이상한 느낌'에 깜짝 놀라고 말았다고 밝혔다. 뜨거운 물이 가슴 부위에 닿자 사고로 잃은 팔에 뜨거운 물이 닿는 느낌을 받은 것. 또 가슴 부위를 자극하자 없어진 왼쪽 팔을 건드리는 느낌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이 그녀의 설명이다. 가슴 부위에서, 사라진 왼쪽 팔에 가해지는 뜨거움과 차가운 느낌 및 압력 등의 감각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미첼을 진찰은 의료진은 그녀의 이 같은 증상이 바이오닉 팔 이식 수술 때문이라고 밝혔다. 원래 팔 부위에 있던 그녀의 신경 세포를 대신한 컴퓨터 신경이 수술 과정에서 가슴 부위로 옮겨졌고, 이후 미첼의 뇌가 팔의 위치를 가슴 부위로 인식하고 있는 셈이다. 의료진은 미첼의 수술 결과 및 증상을 바탕으로 연구를 가속화해, 미첼과 같은 사지 절단 환자들이 '컴퓨터 의수'에서 감각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다른 부위가 아닌 의수에서 감각을 느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겠다는 것이 연구진의 의도인 것. 학교 등에 강연을 나가면 여전히 '소머즈'라 불리고 있다는 미첼은. 바이오닉 팔 덕분에 사고 이전의 삶이 가능해졌다면서 자신의 바이오닉 팔 및 의료진에 무한한 감사를 표시했다. (사진 : 세계 최초의 바이오닉 우먼 클라우디아 미첼 / 언론 보도 화면) 유진우 기자 |
출처 : 웹진 충격대 예언
글쓴이 : 예언 전문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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