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사/화폐 엽서 우표

[스크랩] 만화 시리즈 우표

감효전(甘曉典) 2012. 7. 21. 12:35

 

만화 시리즈(첫 번째 묶음)만화 시리즈(첫 번째 묶음)   

만화(漫畵)는 사실적인 회화와는 달리 사물의 특징을 과장, 생략한 그림으로 현실에 대한 풍자, 비평, 유머등이 내포되어 있으며 표현 방식이 자유로운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만화산업은 1980년대에 접어들어 괄목할만한 양적성장을 하면서 교율, 홍보용으로 그 영역을 넓혔으며 1990년대에는 국가에서 중점적으로 육성할 문화산업의 한 분야로 선정되어 출판, 영화, 게임, 팬시 상품들과 연계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우리문화를 해외레 널리 알리는 매개체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문화체육부는 이러한 만화산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한국을 상징하는 캐릭터 공모와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한 컴퓨터 만화게임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1995년 8월 10일부터 1주일동안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제1회 서울국제만화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번 만화시리즈의 소재는 김수정의 "아기공룡둘리" 와 김용환의 "코주부"로 선정하였습니다. 김수정의 "아기공룡둘리"는 1983년에 창작되어 국산만화 주인공의 상품화 시대를 열었던 작품이며 주인공 "둘리"는 빙하를 타고 내려온 아기공룡으로 사고나 행동면데서 어린이 세계를 대표하고 있습니다. 김용환의 시사만화 "코주부"는 1942년 일본에 살고있던 교포들을 계몽하기 위하여 창작했던 주인공으로 토속적인 한국인의 모습을 그린 것입니다. 정보통신부에서는 대중예술로 자리잡고 있는 만화를 청소년 우취인구의 기호에 맞추어시리즈 우표로 발행할 계획이며, 그 첫번째묶음으로 김수정의 "아기공룡둘리"와 김용환의 "코주부"를 소재로 한 우표 2종을 발행합니다

종 수: 2  발행일: 1995년5월4일 발행량(장): 2000000  액 면: 440원  130원  디자인: 김용환의 코주부   김수정의아기공룡둘리  디자이너: 이원수  김수정 우표번호: 1813  1814  인면크기: 각 36mm*26mm  천 공: 13  전지구성: 10장(2*5)  용 지: 백색무투문지  인쇄및색수:그라비아 6도색   인쇄처: 한국조폐공사  

 

만화시리즈두번째묶음만화시리즈 두번째묶음      
 

  오늘날 만화(漫畵)는 출판, 영화, 게임, 팬시상품등과 연계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고유의 문화를 해외에 널리 알리는 매개체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정보통신부는 우리나라의 만화를 소재로 시리즈 우표를 발행하고 있으며 1996년도에는 김성환의 고바우와 이현세의 까치를 소재로 선정하였습니다.  김성환의 고바우는 1950년 11월에 창작되어 각종 잡지 및 동아일보, 조선일보 등에 실리다가 현재 문화일보에 연재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최장기 시사만화로서 46년동안 연재되면서 정치, 경제, 사회에 대한 직.간접적인 신랄한 풍자로 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작품입니다. 주인공 고바우는 강직한 인상에 고지식한 성격의 50대 중반의 캐릭터로 희로애락의 감정을 주로 머리 위에 한 올 남아있는 머리카락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번 우표와 소형시트에는 고바우 영감외에 명랑만화의 캐릭터 소케트군, 꺼꾸리군, 장다리군, 세모돌이, 네모돌이 등이 함께 묘사되어 있습니다.  이현세의 까치는 1983년도작품 공포의 외인구단의 주인공으로 창작된 캐릭터로서 외유내강형의 카리스마적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이후 다수 작품에서 주로 군중의 리더 또는 정신적 지주로 등장하였습니다. 이번 우표와 소형시트에는 1993년작 아마게돈의 주인공 오혜성(까치)과 외계인 전사 케사로스의 전투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마게돈은 다양한 에니메이션, 게임, 케릭터 산업의 소재로도 활용되어 만화산업이 멀티미디어를 이용한 첨단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정보통신부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만화산업의 활성화와 더불어 청소년 우취인구의 저변확대를 기대하면서 제74회 어린이날에 맞추어 만화시리즈 두번째묶음 우표 2종과 소형시트 2종을 발행합니다.

종 수 2  발행일 1996년5월4일 발행량(장) 3000000  액 면 150원  디자인 김성환의 고바우  이현세의 까치  디자이너 김성환, 이현세  우표번호 1862, 1863 인면크기 36mm*26mm  천 공 13  전지구성 5*4  용 지 백색무투문지  인쇄처 한국조폐공사

 

엄마찾아 삼만리만화시리즈(세번째 묶음)    

   가끔씩 어릴적 보았던 만화의 장면이 아련히 떠오를 때가 있습니다. 멋진 왕자를 기다리는 공주님, 엄마를 찾기 위해 모험을 하는 주인공, 우주의 악당과 싸우는 정의의 용사... 그리고 꿈속에선 내가 주인공이 되어 꿈에 그리던 엄마를 찾고 아름다운 공주가 되어 왕자를 만나고 정의의 사자가 되어 악당을 물리치곤 했습니다.어린 시절 만화는 일상의 즐거움이었고 기대하고 바라는 꿈이었습니다. 만화는 이렇게 깊은 인상으로 우리의 정서와 감정을 키워 왔습니다. 정보통신부는 만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우리 만화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일깨우고자 만화를 소재로 시리즈 우표를 발행하고 있으며 1997년도에는 김종래의 ’엄마찾아 삼만리’와 이진주의 ’달려라 하니’를 소재로 우표2종과 소형시트 2종을 발행합니다.    엄마찾아 삼만리-- 1954년에 창작된 김종래의 ’엄마찾아 삼만리’는 1968년부터 어린이잡지에 연재되기시작하여 대중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작품입니다. 많은 인물들의 등장과 긴 이야기구성이 특징인 이 작품은 주인공 금준이가 겪는 모험과 고난을 그리고 있습니다.   ’들국화 필적에 떠난 우리엄마. 이 꽃 다시 필 때 오신다고 했는데...’ 주인공 금준이는 들국화 피는 가을만 되면 소식없는 엄마를 기다립니다. 보고싶은 엄마를 찾기위해 집을 떠난 금준이는 여행중에 만난 의적 유국달, 금숙이등과 함께 어렵고 힘든 많은 일들을 겪게 됩니다.   달려라 하니-- 이진주의 ’달려라 하니’는 1980년에 창작되어 1985년부터 어린이잡지에 연재되었고 TV만화로도 방영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입니다. 당차고 의지가 강한 성격의 하니는 항상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간직하고 있는 13세 중학교 1학년 소녀입니다. 하니는 아빠같이 따뜻한 홍두깨 선생님과 뚱뚱한 몸집만큼이나 마음이 넓으신 고은애 사모님, 그리고 세상에서 둘도 없는 단짝. 창수의 도움으로 어려운 환경을 꿋꿋히 이겨냅니다. 심한 부상에도 불구하고 마라톤에 도전하는 하니는 돌아가신 엄마를 생각하는 애틋한 마음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전세계 대학생들의 국제스포츠경기대회로서 대학 정신과 스포츠 정신을 조화시켜 세계평화와 인류의 사랑을 구현시키는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1997년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열흘간 무주와 전주에서 열립니다.유니버시아드의 기본 목표는 미래의 주역이 될 대학생들의 우정,인내심, 협동심 및 적응력을 고무시켜 자신의 잠재력을 키워 나가는 순수 아마추어 정신 실현입니다.

종 수 2  발행일 1997년5월3일 발행량(장) 3000000  액 면 150원  디자인 김종래의 엄마찾아 삼만리  이진주의 달려라 하니   디자이너 김종래  이진주  우표번호 1896, 1897  인면크기 36mm*26mm   천 공 13  전지구성 5*4  용 지 백색무투문지  인쇄처 한국조폐공사  

 

만화시리즈 (네번째 묶음) 만화시리즈 (네번째 묶음)   

 올해로 네번째를 맞는 만화시리즈는 우리나라에 만화가 정착되는데 선구자적인 역할을 했던 만화와 우리 아이들이 즐겨보는 인기만화 한 편씩을 선정하여 소개하고 있습니 다. 이번에는 박기정의 「도전자」와 이희재의 「악동이」가 소개됩니다.

 박기정의 「도전자」  낯선 타국 일본에서 살아가는 한 한국인의 어려움과 좌절, 그리고 이를 딛고 일어서는 성공담을 그린 「도전자」는 1964년에 발행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입니다.  일본인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아가는 훈이는 어려운 살림을 꾸려가지만 이국인이라는 이유로 늘 불평등한 대우를 받게 됩니다. 학교에서마저 괴롭힘과 따돌림을 받고 친구들의 모함으로 퇴학을 당하게 되는 훈이. 훈이는 권투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됩니다. 차별과 편견이 아닌 정정당당한 승부가 존재하는 사각의 링위에서 훈이는 갈채와 함성속에 마침내 정상에 우뚝 서게 됩니다.    이희재의 「악동이」  짝달막한 키와 뒤통수에 난 두 가닥의 머리, 장난기 가득 어린 “악동이”를 기억하십니까? 1983년에 태어난 악동이는 그 이름처럼 천하의 장난꾸러기에 늘 말썽만 피우는 개구장이입니다. 하지만 착하고 마음씨좋은 악동이는 약한 친구들이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보면 용기있게 나서는 의리의 사나이이기도 합니다. 악동이의 둘도 없는 친구 순기, 참으로 예쁜 숙이, 나쁜 짓을 했다가 악동이에게 혼쭐나곤하는 골목대장 왕남이, 그리고 뚱보 대식이가 엮어가는 재미있는 이야기, 「악동이」는 어린이 만화 잡지에 소개되면서 어린이들의 좋은 친구가 되어주었습니다.

종 수 2  발행일 1998년5월4일 발행량(장) 3000000  액 면 340원  디자인 박기정의 「도전자」  이희재의 「악동이」디자이너 박기정  이희재  우표번호 1946, 1947  인면크기 36*26  천 공 13  전지구성 5*4  용 지 백색무투문지  인쇄처 한국조폐공사  

 

만화시리즈(다섯번째묶음)만화시리즈(다섯 번째묶음)  

  푹 꺼진 낡은 소파, 손때 묻은 만화책, 연탄난로와 쥐포 굽는 냄새가 있었던 그 시절의 만화방... 만화우표와 함께 그 옛날의 추억과 낭만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김산호의 ’라이파이미국에 수퍼맨이 있다면 우리 나라에는 라이파이가 있다’라고 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김산호의 ’라이파이’는 1959년 ’정의의 사자 라이파이’로 연재를 시작한 이후 ’피너 3세와 라이파이’, ’녹의여왕과 라이파이’ 등 계속적인 시리즈로 발간되어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미래세계 서기 2100년 정의의 용사 라이파이가 빛보다 빠른 제비호를 타고 전 세계를 누비며 우주의 침략자로부터 지구를 지켜낸다는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줄거리로 SF만화의 새 장을 열었던 작품입니다. 가슴에 ’ㄹ’자를 새기고 흰 두건과 선글라스를 쓴, 아이들의 영웅 라이파이를 우표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이상무의 ’독고탁’= 삼등신의 체구에 짧은 머리, 그리고 크고 동그란 얼굴. 우리에겐 참으로 익숙한 독고탁의 모습입니다. 1973년 <주근깨>에 처음 등장한 독고탁은 이후 <비둘기합창>, <달려라 꼴지>, <아홉개의 빨간 모자> 등 많은 작품을 통해 아이들의 좋은 친구가 되어 왔습니다. 늘 말썽만 피워대는 장난꾸러기이지만 착한 마음씨를 가진,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개구장이. ’탁이 아빠’로 불리는 작가 이상무는 모든 작품에 독고탁을 등장시키며 가족간의 갈등과 화해, 소중한 사랑이야기를 그려냈습니다. 우리의 꼬마 악동을
우표로 만나 보십시오.    
이두호의 ’임꺽정’= 한 시대를 풍미한 화적떼. 조선 명종 때의 실존 인물이었던 의적 임꺽정을 소재로 작가 이두호가 한국적인 색채를 물씬 풍기며 새롭게 탄생시킨 작품입니다. 1991년 3월 스포츠 조선에 연재를 시작하여 5년 2개월이라는 긴 기간동안 21권이라는 방대한 분량의 단행본으로 출판된 이 작품은 백정 출신의 주인공이 당시 양반 관료들의 수탈과 행패에 대항하기 위해 큰 도둑떼를 조직하여 탐관오리의 재물을 빼앗고 이를 가난한 백성들에게 나누어 준다는 줄거리로 전개됩니다. 시트에는 임꺽정과 도리깨질을 잘한다하여 이름 붙여진 돌깨, 그리고 돌팔매질의 명수, 조금맹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종 수 3  발행일 1999년5월3일 발행량(장) 2200000  액 면 170원  340원   디자인 김산호의 라이파이  이상무의 독고탁   이두호의 임꺽정   디자이너 김산호  이상무  이두호  우표번호 1983 ~1988  인면크기 26mm*36mm  천 공 13  전지구성 4*5  용 지 백색무투문지  인쇄처 한국조폐공사  

 

만화 시리즈(여섯 번째 묶음) 만화 시리즈(여섯 번째 묶음)   

지루한 일상속에서 매일매일의 작은 웃음으로 신선한 활력소가 되어는 만화. 만화 시리즈 여섯 번째 묶음으로 박수동의「고인돌」과 배금택의 「영심이」를 소개한다.

박수동의 「고인돌」 원시시대를 배경으로 한 「고인돌」은 펑퍼짐한 얼굴에 땅딸막한 키, 촌스러운 앞가르마의 주인공 고인돌과 천방지축인 네 명의 남자와 세 명의 여자, 그리고 마을의 촌장 역할을 하는 영감님이 등장하여 당시로서는 거의 금기시되어왔던 성에 대한 얘기를 과감하게 다루며, 인간 세상만사와 희로애락을 풍자와 해학으로 탁월하게 엮어내고 있는 작품이다. 성인만화의 대표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고인돌」은 74년 '선데이 서울'에 연재를 시작하여 18년간 대중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배금택의 「영심이」 하나로 올려 묶은 머리, 동그란 얼굴과 얼굴만큼이나 동그랗고 커다란 눈의 열 네 살 소녀 영심이와 어눌하지만 순수한 마음으로 영심이를 짝사랑하는 경태를 중심으로 가족과 친구들이 엮어가는 일상생활을 재미있게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꿈많은 사춘기소녀의 일상을 소재로 누구나 경험했을 법한 진솔한 이야기를 다루며 많은 이들에게 공감대와 웃음을 선사해 폭넓은 독자층을 형성하였다. 1989년부터 1993년까지 '아이큐점프'에 연재되었으며 TV로도 방영되어 커다란 인기를 얻었다.

종 수 2  발행일 2000년5월4일 발행량(장) 2000000  액 면 170원  디자인 박수동 '고인돌'  배금택 '영심이'  디자이너 박수동  우표번호 2067,2068  인면크기 26mm*36mm  천 공 각 13  전지구성 4*5  용 지 백지  인쇄처 한국조폐공사

 

만화 시리즈(일곱 번째 묶음)만화 시리즈(일곱 번째 묶음)   

만화 시리즈 일곱 번째 묶음으로 고우영의 「일지매」와 길창덕의 「꺼벙이」를 소개한다.
고우영의 일지매 1970년대 고우영은 신문연재만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본격적인 성인 만화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임꺽정」으로 시작된 그의 작품들은 잘 그려낸 그림과 기지와 해학이 넘치는 대사처리로 아이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만화에 어른들을 끌어들이기에 충분했다. 1975년〈일간스포츠〉에 연재되기 시작한「일지매」는 그의 다른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고전을 만화로 재구성하면서 당시의 시대상을 함께 담아내어 어른들이 즐겨볼 수 있는 만화를 그려내고 있다. 그의 만화는 당시 연재되던 신문의 판매부수를 좌우할 정도로 커다란 인기를 끌었다.
길창덕의 「꺼벙이」반쯤 감긴 눈에 머리에 땜통 자국이 있는 「꺼벙이」는 이름 그대로 약간은 바보스럽고 엉뚱한, 그러나 순수한 마음을 지닌 말썽꾸러기다. 「꺼벙이」는 가정과 학교에서 겪는 일상의 얘기를 통해 웃음을 이끌어내며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교훈을 주고 있는 작품이다. 작가 길창덕은 꺼벙이 외에도 재동이, 순악질 등의 캐릭터들을 통해 재미있는 만화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1970년부터 〈만화왕국〉과 〈소년중앙〉에 연재되며 큰 인기를 누렸던 「꺼벙이」는 70년대 아동만화의 대표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종 수 2  발행일 2001년5월4일 발행량(장) 2000000  액 면 170원  디자인 고우영의 「일지매」  길창덕의 「꺼벙이」디자이너 박은경  우표번호 2155, 2156 인면크기 26mm*36mm  천 공 각 13  전지구성 4*5  용 지 그라비어 원지  인쇄처 한국조폐공사  

 

FICC만화 시리즈(여덟 번째 묶음)  

만화 시리즈 여덟 번째 묶음으로 윤승운의 「맹꽁이 서당」과 황미나의 「웍더글덕더글」을 소개한다. 윤승운의 「맹꽁이 서당」맹꽁이 서당의 학당들은 늘 말썽만 피워대며 공부하기를 끔찍이 싫어하는 악동들이다. 그러나 훈장 선생님께서 조선 시대의 훌륭한 왕과 신하, 그리고 나라를 망친 왕과 부패를 저지른 관리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실 때면 그 재미에 푹 빠져 시간 가는 줄을 모른다.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역사 이야기를 할아버지가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듯이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는 이 작품은 1982년부터 8년 동안 월간 「어린이 잡지」에 연재되었다. 어린이를 위한 명랑만화와 역사만화를 그려온 작가 윤승운은 이 작품으로 1985년 한국만화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황미나의 「웍더글덕더글」참, 아름, 다운, 우리, 나라, 하늘이 6남매와 아버지와 어머니로 구성된 고씨네 가족은 모두 태권도 실력자인 탓에 집안이 늘 시끄럽다. 하루도 조용히 넘어갈 날 없는 사고뭉치 6남매와 그에 못지않게 시끌벅적한 부모님이 엮어가는 일상의 얘기를 통해 가족 간의 따뜻한 정을 담아내고 있다. 1992년 '르네상스'에 연재되었다. 「레드문」으로 오늘의 우리만화 수상작가로 선정되기도 한 작가 황미나는 순정만화 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발표해왔다

종 수 2  발행일 2002년5월4일  발행량(장) 1800000  액 면 190원  디자인 윤승운의 맹꽁이 서당  황미나의 웍더글덕더글   디자이너 박은경  우표번호 2214 ,2215 인면크기 36mm*26mm  천 공 각 13  전지구성 5*4  용 지 그라비어 원지  인쇄처 한국조폐공사  

 

시변각만화 시리즈(아홉 번째 묶음)   

만화 시리즈 아홉 번째 묶음으로 신문수의 「도깨비감투」와 김혜린의 「불의검」을 소개한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 만화 시리즈에도 숨은그림찾기가 실려 있어 우표 수집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신문수의 「도깨비감투」--혁이는 새로 이사 간 낡은 집 천장에서 도깨비감투를 발견하게 된다. 쓰기만 하면 투명인간이 되는 신기한 도깨비감투로 혁이는 못된 친구들을 골려 주기도 하고, 수박 서리를 하는 동네 불량배들을 쫓아 내고, 마약밀매단을 붙잡는 등 재미있는 일들을 겪다가 악당들에게 이를 빼앗기게 된다. 잃어버린 도깨비감투를 찾기 위한 혁이의 모험으로 이야기는 전개된다. 도깨비감투는 당시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면서 커다란 인기를 누렸다. 72년 '어깨동무'의 부록으로 시작해서 2년 정도 연재되었으며, '소년중앙'과 '소년한국일보'에도 연재되었다.
김혜린의 「불의검」--산 속에 살던 아무르족의 아라는 기억상실증에 걸린 한 청년, 가라한(산마로)을 구하고 그와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마을로 쳐들어온 카르마키족에 의해 이들은 헤어지게 된다. 그 후 가라한은 잃었던 기억을 되찾고 아라를 잊지만, 아라는 가라한을 찾기 위해 많은 일들을 겪게 되고 철검을 만들어 가라한에게 이를 전해 준다. 고대를 배경으로 종족간의 암투와 남녀의 사랑을 그려 내고 있는 이 작품은 '2002년 하반기 오늘의 우리만화'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1992년에 격주간 만화잡지 '댕기'에 연재된 후 단행본으로 출간되었으며 2003년에 완결될 예정이다

종 수 2  발행일 2003년5월2일 발행량(장) 1800000  액 면 190원  디자인 신문수의 도깨비감투  김혜린의 불의검  디자이너 박은경  우표번호 2320,2321  인면크기 26mm*36mm  천 공 각 13  전지구성 4*5  용 지 그라비어 원지  인쇄처 한국조폐공사  

 

시변각만화 시리즈(열 번째 묶음)   

우리나라에 만화가 대중화되기까지 선구자적인 역할을 했던 작품과 우리 아이들이 즐겨보는작품을 통해 그동안 많은 웃음과 추억을 선사해 주었던 만화 시리즈가 올해 열 번째 묶음을 끝으로 마감된다. 이번에는이정문의 <심술통과>, 김진의 <바람의 나라>를 소개하고 있으며 숨은그림 찾기가 실려 있어 흥미를더해 주고 있다.

이정문의 심술통= 이정문은 심술쟁이 캐릭터만을 창작해 온 작가이다. 1959년 심술 첨지로 시작된 그의 심술 족보는 심숫 참봉, 미스터 심술, 미스 심술, 심똥이, 심쑥이등 수많은 심술쟁이들로 이어진다. 우리민족의 은근하고 끈적끈적한 심술은 씹을수록 감칠맛이 난다고 예찬하는 작가는 심술통이라는 꼬마 심술쟁이를 통해 이 사회의 비겁하고 얄미운 얌체들을 통쾌하게 혼내주고 있다. 1985년 스포츠 서울 창간과 함께 연재되기 시작했으며 단행본으로도 발행되었다.   김진의 바람의나라 = 인간과 신화의 세계가 한데 어울어진 고대 고구려를 배경으로 고구려의 3대무신왕과 그의 아버지 유리왕, 해명태자, 공주 세류, 아들 호동과 낙랑의 공주 사비등으로 이어지는 아들과 아버지의 갈등, 인물들 간의 애증, 그리고 부여, 낙랑 등 주변 국가와의 전쟁과 이상국가를 세우기 위한 노력으로 이야기는 전개된다. 신화의 세계를 우리의 고대사 속으로 끌어들여 독특한 세계관을 완성하고 있는작품으로 1988년 문화체육부 오늘의 만화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1990년대 초반 격주간 순정만화 잡지 '댕기'에 연재를 시작하였으며 현재까지21권의 단행본과 함께 소설로 발표되었다.

종 수 2  발행일 2004년5월4일 발행량(장) 각 1600000  시트 각 32만장 액 면 190원  디자인 이정문의 심술통, 김진의 바람의 나라 디자이너 박은경  우표번호 2375, 2376  인면크기 26mm*36mm  천 공 각 13  전지구성 4*5  용 지 그라비어 원지  인쇄처 한국조폐공사  

 

 

 

 

 

 

<출처;minbs2000.com.ne.kr/d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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