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을잃은백성의울분과설움을표현하며초창기한국영화에신선한바람을일으켰던기념비적인작품〈아리랑〉은 한국 영화의선구자로불리며배우이자감독 , 시나리오작가 , 영화제작자등여러분야에서왕성한활동을보인춘사 나운규(1902 -1937 를당대의스타로 만드는데디딤돌역활을했던작품이다 . 청년시절에항일독립투사로도활동했던그는영화계에들어온이후36 세의나이로생을마감 할 때까지열정적인활동을하며무성영화시대를이끌었다 1926년 . 조선키네마프로덕션 제작
사랑을찾아서
일제통치하에서조국을떠나 만주로이주하는민족의비애를다룬작품으로무성영화시대의대표작중의하나로꼽힌다. 나운규가감독과주연을겸한이영화는만주에서 촬영했다처음에는〈두만강을건너서〉라는제목을붙였으나조선총독부의 검열로〈저강을건너서〉로고쳤다가다시〈사랑을찾아서〉라고바꾸었고장면도여러군데삭제당하는수난을겪었다. 1928년 . 나운규프로덕션제작
임자없는나룻배
일제강점기 한국영화중〈아리랑〉과 함께대표적인 사실주의영화로평가받는〈임자없는 나룻배〉는뱃사공부녀가겪는비극적 사건을통해일제통치하의암울한현실을상징적으로묘사한작품이다. 이규환이감독하고 나운규가주연을맡았다조선총독부의검열로일부가삭제되었으며민족저항영화로평가받고있다. 1932년. 유신키네마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