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현대 중국화가 심자승(沈子丞)의 <하목수음(夏木垂陰)> (1989年作)
夏木陰陰覆水涯 幽人憑檻讀南華
溪曲山腰都置屋 不知此處是誰家
(하목음음부수애 유인빙함독남화
계곡산요도치옥 부지차처시수가)
여름나무는 축축이 물가 뒤덮었고
선생은 난간에 기대 남화경을 읽네
개울 굽이진 산허리에 집을 지었는데
이곳이 누구의 집인지 알지 못하겠네
☞ 심자승(沈子丞), <하목수음(夏木垂陰)> (1989年作) 화제(畵題)
- 陰陰: 습기 차고 축축함.
- 水涯: 물가.
- 南華: ≪남화경(南華經)≫, 즉 ≪장자(莊子)≫. 당나라 현종이 ≪莊子≫를 높여 ≪南華經≫이라는 이름을 내렸다.
※ 근현대 중국화가 고탁(顧卓)의 <夏木垂陰> 선면(扇面)
※ 근현대 중국화가 오금목(吳琴木)의 <夏木垂陰> 성선(成扇)
※ 오금목(吳琴木)의 <夏木垂陰> 경광(鏡框)
※ 오금목(吳琴木)의 <夏木垂陰> (1936年作)
※ 근현대 중국화가 오호범(吳湖帆)의 <夏木垂陰> (1932年作)
※ 오호범(吳湖帆)의 <夏木垂陰> (1938年作)
출처 : 청경우독(晴耕雨讀)
글쓴이 : 경화수월鏡花水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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