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굴장소 : 1934년 6월 에마 한 emma hahn 과 그 가족이 미국 텍사스 주의 런던이라는 소도시에서 가까운 라노 융기지대
(liano uplift)를 산책하다가 발견했다.
특이점 : '텍사스의 해머 화석'은 지구 역사상 가장 기이한 유물로 꼽히고 있다. 발견 당시 해머는 석회암으로 완전히
둘러 싸여 있었다.
이 정도로 되기까지는 엄청난 세월이 걸린다.15센티미터 길이의 해머 머리는 순전히 철로 만들어 졌으며,나무로 만든 자속의
속은 부분적으로 숯덩이가 되어 있었다. 아래 부분은 톱질로 잘려 나간 것으로 보였다. 석회암을 포함한
물건 전체의 지름은 약 22쎈티미터이다. 2001년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를 통해 유럽에서 처음으로
그 원본이 관람객에게 공개 되었다. 비슷한 사례들이 최근 200년 동안 세계각지에서 발견되고 있다
'텍사스의 해머 화석. 이 해머야 말로 끝없는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최고의 스타로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의 유물 중 가장 유명하다. 1억 4000만년 전 이라는 연대 추정이 맞는다면, 이 해머는 공룡의 시대에 만들어진 것이라고봐야 한다. 대체 해머의 주인은 누구일까?
해머는 1934년 에마 한과 그의 가족들이 소풍을 갔다가 발견했다. 텍사스의 런던이라는 지역에서 산책을 하던 이들의 눈에 아주 기묘한 암석이 들어왔다. 깨져 있는 돌의 표멘에 나무가 비죽 솟아 있었다. 한의 가족은 돌을 두드려 깨보았다. 놀랍게도 나무는 해머의 부러진 자루였으며, 그 끝에는 묵직한 쇳덩어리가 달려 있었다.
오래전부터 진화론의 허점을 찾아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독일 출신의 탐험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한스요아힘 칠머는 이 해머를 두고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이 물건은 지극히 정상적인 형태를 가지고 있다. 독일에서 흔히 쓰는 미장용 해머와 조금도 다를 바가 없다. 해머의 자루는 상당 부분 탄소 결정으로 변해 아주 단단하다. 흠집 하나 없어서 지금 당장에라도 써먹을 수 있을 것 같다, 그 내부는 일부가 숯덩어리로 변해 버렸다. 석화와 탄화가 동시에 진행되었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독특한 현상이다. 적어도 내가 알기로는 지국상에 이와 견줄 물건은 없다".
칠머는 애리조나의 (페트리필드 포레스트) 국립 공원에 있는 나무 줄기와 그러터기 등에 견주어 지 자루를 설명한다.
" 돌덩이처럼 딱딱해진 이 나무들은 결정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나이가 짧게는 1억년에서 길게는 2억년에 이른다고 한다. 이 결정 구조는 급격히 불어난 물에 쓸려 내려간 나무가 강이나 호수의 암석에 낄때 생겨난 것이다. 물속에 녹아 있는 규산염이 나무에 녹아 들어 있는 물과 공기, 유기체들을 점차 잠식하면서 규산으로 변하는 과정이 시작된다. 이로써 아주 단단한 오팔이나
석영이 생겨난다. 이 과정이 완성되면 보통 소나무보다 다섯 배는 더 무겁고 단단한 물질이 탄생한다.
텍사스의 '해머자루'도 비슷한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기에 칠머는 이를 두고 '이 화석이 진품일 뿐만 아니라 아주 오래된 것이라는 움직일 수없는 증거' 라고 말한다. 그래도 믿지 않으려는 사람들에게 칠머는 다음과 같이 호소하고 있다. "정 의심이 간다면 현대적 생산 방법이든 옛 기법이든 숯을 가지고 어떻게 석화한 해머 자루를 만들 수 있는지 한번 설명해 보라!"
더욱 풀리지 않는 문제는 '해머머리'이다 미국 오하이오에 있는 야금학 연구소인 <바텔 메모리얼 실험실>이 1989년에 행한 분석 결과,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 화학 성분 대비가 나왔다. 철이 96.6%, 염소가 2.6% 그리고 황이 0.74%였다. 학자들은 이렇게 불순물이 섞이지 않고 전체가 순수한 철로만 이뤄진 것은 처음 본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순도가 워낙 높다 보니 눅도 슬지 않았다. 엑스선 촬영과 자력 실험도 쇠가 아주 균일하다는 것을 확인해 주었다. 다만 어떻게 해서 이런 높은 품질의 쇠가 만들어질 수 있었는지 누구도 설득력 있게 설명하지 못했을 따름이다.
도대체 이런 기괴한 물건은 누가, 언제 만든 것일까? 해머가 석회암으로 완전히 둘러싸여 있었던 탓에, 당연히 그 돌보다 먼저 생겨난 것으로 봐야만 한다. 그리하여 지질학자들은 그 시기가 최소한 1억 4000만년 전이라고 추정했다. 다시 말해 학계의 정설을 따르자면 지구상에 인간이라고는 존재하지 않았던 때이다.
남아프리카 광부들은 트란스발의 작은 도시인 오토스탈 근처에서 채광하는 파이로필라이트(광물의 일종)속에서 쇠공을 발견하였다. 쇠공이 발굴된 지층은 선캄브리아대로 그들은 28억 년 전의 유물이다. 이들 구체는 직경이 약 1인치(2.54cm)정도이고 표면에는 오목 볼록한 규칙적인 무늬가 있었다. 전문가들은 이 요철이 자연적으로 형성된 것이 아닌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감정했다. 또한 이 쇠공은 매우 단단하여 어지간한 쇠붙이로도 흠집이 나지 않았고 어떤 공은 균형을 잡을 수 있는데 그 정확도가 십만 분의 일 이내로 지금의 현대 기술로도 제작이 어렵다. 현재의 과학지식으로도 이해하기 어려운 유적들이 지금도 많이 발견되고 있다. 이 유적들은 사람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그러나 이들 유적이 던지는 더욱 중요한 의의는 인류문명사의 시초가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아득히 먼 옛날로 거슬러 올라가야 할지도 모른다는 데 있다. | |||||||
이 유물이 현대의 전지와 매우 유사하다고 여겨 그는 자세한 내용을 1940년에 논문으로 발표했다. 이 논문은 2차 대전으로 인해 잠시 잊혀졌다가 이후 매사추세츠 주의 피츠필드 전기회사의 고전압 실험실의 젊은 과학자 그레이(Willard F. M. Gray)가 테스트를 했다. 그는 이천년 전의 유물을 정확히 복제하여 전류계를 연결하고 스위치를 넣었을 때 약 2볼트의 전압을 얻을 수 있었다. 이것은 바그다드 은그릇 제조 상인이 일찍이 클레오파트라 시대에 이미 전지를 이용하여 도금을 했다는 것을 말해준다. 이 오래된 전지는 기원전 250년부터 224년 사이 통치하던 파르시안(Parthians)인이 제조한 것이라고 한다. 고대 전지 내부에는 구리로 만든 속이 빈 원통(높이 10.16 cm, 직경 2.54 cm)이 있는데 그것의 한쪽 끝은 구리판으로 땜질되어 막혀있다. 전체 길이는 손전등에 쓰이는 전지 크기와 비슷하다. 주석과 아연이 6:4로 섞인 합금을 땜질했는데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가장 좋은 땜질 재료와 성분이 같다. 이 구리 원통 위와 밑부분은 송진으로 고정되었고 그 중심에 철 막대기를 꽂아 구리 원통과 철심이 서로 닿지 않게 했다. 이 철심이 꽂힌 구리 원통은 흙 그릇 속에 보관되었는데 시멘트 같은 흙으로 넘어지지 않게 고정되어 있었다. 고대 파르시안 인은 무슨 전해질을 사용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그 당시에 초산이나 구연산이 있었기 때문에 전지로써 그 효과가 제법 컸을 것이라고 그레이씨는 추정했다. |
▲ 10만 년 전의 정밀한 금속화병 |
1851년에 발행한 《Scientific American》(7권, p.298-299) 6월호에 실린 한 문장을 보면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도르체스터(Dorchester)에서 폭파작업 중, 암석 파편 속에서 두 조각 난 금속 화병이 나왔는데 두 조각을 맞추어본 결과 높이가 11.43 cm, 아래의 폭 16.51 cm, 입구 6.35 cm, 두께 0.3 cm인 화병이었다.
화병은 은을 주성분으로 하여 일부 아연이 들어간 합금으로 제작했다. 병에는 순은으로 상감한 여섯 송이 꽃이 있으며 아래쪽으로 휘감기어 있다. 제조 기법이 매우 정밀하여 예술적인 수준이 높았다. 지하 5m의 깨진 돌 속에서 나왔는데 감정 결과 10만 년 전 작품이었다.
4천만 년 전 못
1844년, 브루스터(Brewster)의 편광반사 법칙으로 유명한 브루스터 박사가 영국 과학발전협회에서 영국북부 부근에 인치라(Inchyra)의 킹구디(Kindgoodie) 채석장에서 사암에 박혀있는 못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 못은 비록 이미 부식되었지만 충분히 판별할 수 있는 정도였다. 이 사암은 측정 결과 적어도 4천만 년은 되었다고 한다.
멕시코의 아칸바로에서 공룡 토우가 발견되었다. 1945년 7월 아마추어 고고학자인
독일의 바르데마르 유루스루트가 3만점 이상의 공룡 토우를 고대인의 생활용품과
함께 발굴했다. 1968년 해프 굿 박사가 토우 샘플 3종류를 방사성동위원소에 의한
연대측정 결과, 기원전 1640년, 4530년, 1110년에 만들어진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당시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새롭게 개발된 TL측정법에 의하면 3개의 샘플이 2500년
에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 당시 사람들이 어떻게 공룡의 모습을 알고 만든 것일까?
게다가 공룡에게 털이 있었다는 학설은 최근에야 인정되고 있는데 그들이 만든 토
우에는 공룡의 털이 묘사되어 있다.
3억 년 전 금사슬
간단한 금속 부품 외에도 금속 장식물도 발견되었다. 1891년 6월 9일, 미국 일리노이 주 석탄덩이에서 금사슬을 발견했다. 그 길이는 대략 25cm, 금무게는 12.4 그램이며 그림이 섬세하게 묘사되어 있었다. 이 금사슬이 나온 석탄을 지질학회에서 측정해 보니 3억년 이상 된 펜실베니아기 지층의 것이었다.
▲ 3억2천5백만 년 전 가마솥 |
1912년 미국 오클라호마 주 토마스 시 전기공장에서 두 인부가 근처 탄광에서 캐 온 석탄을 벽난로에 집어넣고 있었는데 석탄 덩이 하나가 너무 커서 망치로 세게 부셨다.
석탄 덩이가 갈라지면서 그 속에서 작은 가마솥이 나왔다. 그것을 내려놓은 후 갈라진 석탄 덩이를 맞춰 보니 바로 가마솥의 주형이었다. 이에 두 사람은 진실을 보증하기 위해 사인을 하였다.
이 솥을 여러 전문가들이 검사하였는데 한결같이 설명하기를 주저하였다. 왜냐하면 가마솥을 발견한 석탄층이 3억 2천 5백만 년 전 것이었기 때문이다.
1900년 그리스의 크레타 섬 북부의 작은 섬인 안티키테라 앞바다에서 한 척의
침몰선을 건져 올렸다. 그 배는 기원전 65년경 로마로 가다 조난당한 상선으로
추정되었다. 그 안에서 하나의 기계가 발견되었는데 1958년 이 기계를 본 캠브
리지 대학의 프라이스 교수는 1971년에 이 기계가 자동회전식 천구의(天球儀)
라는 것을 밝혀냈다. 이 기계는 태양계의 모든 행성들의 상대위치와 시간을 아
주 정확하게 표시하고 있었다. 톱니바퀴를 이용한 자동기어 메커니즘은 1575년
에 처음 등장한 것이다.
1513년 터키 해군의 제독 필리 레이스에 의해 제작된 지도는 기원전에 작성된
고지도로부터 복사한 것이라고 전해져 온다. 이 지도는 이집트의 카이로 상공
에서 인공위성이 찍은 사진과 똑같다. 그리고 거기에는 얼음이 덮이지 않았을
때의 남극대륙의 지형까지도 정확하게 그려져 있다. 남극 대륙이 발견된 것은
1818년, 남극대륙의 지도가 완성된 것은 1920년이다.
이러한 오파츠들은 많은 사람들을 당혹케 하고 있다. 지금까지 쌓아온 현대과학
이 일순간에 뒤집어지기 때문이다. 오파츠는 아틀란티스같은 사라진 고대문명의
흔적이라는 주장이 있고, 외계인이 그러한 것을 남겼거나 그 기술을 인류에게 가
르쳐 주었다는 주장도 있다. 고고학자인 마이클 크레머 씨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금까지 믿어왔던 인류의 기원에 대한 정설을 근본부터 뒤집는 수많은 증거가
세계 각지에서 발견되고 있다. 그러나 그것들이 일반 사람들에게 공개되는 일은
드물다. 이것은 잘못된 것이다. 오파츠는 지금까지의 상식이나 정설에 묶이지 않
고 검토되어야 하며 잘못은 잘못이라고 인정해야 한다. 그것이야말로 과학의 진
보에 연결된다고 믿는다."
1959년, 고비 사막에서는 고고학상 중요한 발견이 있었다. 초 민 첸 박사를 중심
으로 하는 중국, 소련의 양국 합동으로 구성된 고비 사막 생물학 탐험대가 사암에
새겨져 있는 신발 자국을 발견한 것이었다. 그것은 수백만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
는데 신발 자국을 가로지르는 몇 줄의 흔적이 있었다. 세로로 그어진 몇 개의 줄은
마치 등산화같은 모양을 하고 있었다.
오파츠(OOPARTS : Out Of Place Artifacts), 시대와 일치하지 않는 인공물이란 뜻
이다. 이 오파츠는 제1종 오파츠와 제2종 오파츠로 구분짓는다. 제1종은 10만년 전
이상의 것을 말하고, 제2종은 10만년에서 대체로 몇 천년 전까지의 것을 말한다.
여기에서 주목받는 것은 제1종 오파츠이다. 지금까지 오파츠로 규정된 것은 100여
가지가 넘지만 그 진위가 밝혀진 것은 아직까지 하나도 없다.
제1종 오파츠 중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것은 고비사막에서와 같은 신발자국
이다. 1968년 허큘즈 회사의 과학자 J. 메이스터는 미국의 유타 주 델타 서부에 있
는 안테로프 스프링에서 화석을 채취하고 있었다. 그 때 캄브리아기(약 5억 7000만
년전 - 약 5억년 전)의 지층에서 매우 이상한 흔적을 발견했다. 삼엽충의 화석이
포함되어 있는 돌을 깨뜨렸더니 신발 자국 같은 것이 나타났다. 길이는 약 25cm이
고 폭은 발끝이 8cm, 뒤꿈치가 약 7.5cm, 뒤꿈치의 두께는 약 1cm였다. 자세히 살펴
보니 그것은 마치 오래 신은 신발자국처럼 바깥쪽이 닳아 있었다. 그 발끝 부분은
지면을 걷어차고 있었는지 깊이 패여 있었다. 캄브리아기에는 인류는 커녕 포유류
도 존재하지 않던 시기이다. 삼엽충은 신발에 밟혀 찌그러진 채 화석화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 불가사의한 신발 자국 화석은 자연의 장난이나 우연의 산물이 아니라고
단정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발견에 대해 상세한 보고는 메이스터의 보고서와 함께
"크리에이션 리서치 소사이어티 쿼털리"(1968년 12월호)지에 발표되었다.
또 영국의 원더미아 호 근처에서는 오르도비스기(5억년 전 - 4억 4000만년 전)의
지층에서 이상한 흔적이 발견되었다. 캄브리아기에 이어 삼엽충의 전성기였기 때
문에 신발 자국과 비슷한 발자국을 남길 수 있는 생물은 존재하지 않았다. 또, 미국
네바다 주의 오팔 광산에서는 굉장히 작은 신발 자국이 발견되었다. 이것은 오팔
원석 속에 있었던 것인데, 깊이는 약 3.8cm로 갓난 아기의 발보다도 작기 때문에
도저히 인간의 것으로 생각할 수가 없다.
그런데 신발 자국보다는 맨발 자국이 더 많이 발견되고 있어서 관심을 끈다.
미국 뉴하모니와 세인트루이스 사이에서 파충류의 전성시대였던 중생대의 석회석
속에서 발견된 것이 있고,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 주의 파카스버그 근교에서 발견된
깊이 약 36cm의 완전한 발자국이 있다. 또 미국 캔사스 주 박스타스프링스의 사암
에서 나온 발자국은 뒤꿈치 부분이 특히 선명하며 톱니 모양까지 붙어 있다. 미국
텍사스 주 글렌로즈 연변의 팔쿠시 강에 있는 중생대 석회층에서는 약 53cm의 인간
과 매우 흡사한 발자국이 발견되기도 했다. 심지어 공룡의 발자국과 사람의 발로 보
이는 흔적이 같이 발견되기도 하였다. 두 발자국의 생성연대가 같다는 사실이 더욱
놀랍다.
공룡시대의 손가락 화석
발자국 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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