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전문(연세대학교의 전신) 졸업당시 모습(1941년)
*1941년 11월 20일에 쓴 친필 원고지(윤인석 씨 소장)
서시(序詩) - 윤동주 |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와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 유고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의 친구(정병욱 교수)에 의해 숨겨져 오다가
정음사에서 1948에 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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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가 재학했던 일본 쿄토에 있는 도시샤(同志社)대학 교정의 시비 <序詩>
序詩
死ぬ日まで天を仰ぎ
一点の恥もないことを
葉群れにそよぐ風にも
私は心を痛めた。
星をうたう心で
すべての死んでいくものを愛さねば
そして私に?えられた道を
步んでいかねば。
今宵も星が風にこすられる。
(*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윤동주의 일본어 번역 序詩 /일본 기독교 출판국 발간)
*윤동주 시비 뒷면 (同志社 大學 교정 /2007. 6. 27)
* 위 윤동주 시비의 옆 모습
*윤동주의 詩碑(좌측)가 있는 곳에 윤동주의 선배 정지용의 詩碑(우측)가
2005년 10월 30일에 충북 옥천군과 정지용기념사업회에 의하여 건립 되었다.
*鄭芝溶의 詩碑 (충북 玉川출신인 정지용은 1923년에서 1929년까지 도시샤 대학
영문과에서 修學 하였다.
*윤동주의 詩碑 (序詩가 한글과 일본어 번역이 음각되어 있다
*이부키 고(伊吹郷 )라는 자가 일본어로 번역한 윤동주의 서시:
왜곡된 번역이라는 비판을 많이 받고 있지만, 현재 일본에서는 가장 많이
인용되고 있다. (윤동주의 시비에도 '이부키 고'의 번역시가 각인되었음)
* 도시샤 대학 기획홍보과에서 발행한 윤동주의 시비에 대한 안내 책자(2005년)
*위 안내 책자 뒷면 표지 ( 대학동기생들과 宇治川에 놀러 갔을때의 모습/1943)
* 도시샤 대학의 교정(일본에서는 자전거 통학하는 학생들이 많다 (2007. 6. 27 )
*도시샤 대학의 교문 (2007. 6. 27)
* 도시샤 대학의 교정(2007. 6. 27)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있어서 일까
* 天과 空의 개념의 차이는 무엇인가?
<天と風と星と詩>과 <空と風と星と詩>...
우리가 바라보는 단지 푸른 하늘(空/소라)일까, 아니면
天/뎬 일까?
* "모든 죽어가는 것(すべての死にゆくもの)을 사랑해야지"를
왜? '모든 살아 있는 것(生きとし生けるもの)을 사랑해야지'
라고 정반대의 의미를 지닌 문장으로 번역 하였을까?
- 배경음악/ 悲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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