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잘먹고 잘사는 법

[스크랩] 봉숭아의 효능

감효전(甘曉典) 2012. 6. 25. 19:12

 배경음악...봉숭아/박은옥
    봉숭아의 효능 울 밑에선 봉선화가 놀라운 효과를 지닌 약초임을 아는 사람은 드물겁니다, 어릴적 시골집 울타리 밑이나 장독대 옆에 봉숭아를 심으면 질병이나 나쁜일이 생기지 않고, 뱀이 싫어하는 향이 있어 금사화라고 하기도 합니다. 금봉화(金鳳花), 봉사, 지갑화(指甲花)등의 여러 이름이 있으며 봉숭아 꽃으로 손톱을 붉게 물들이던 풍습도 붉은 빛을 귀신이 싫어하기 때문에 귀신이나 질병이 침범하지 못하도록 막는다는 뜻이있습니다, 뭉치고 단단해진 것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물렁하게 하는 특효가 있으며 봉숭아 중에서도 흰꽃이 피는 토종 봉숭아는 조직이 혈액순환 장애로인한 신경통, 어혈, 신장결석, 요도결석,냉으로 인한 불임증,물고기중독, 적취(뱃속에 딱딱한 덩어리가 뭉쳐있는것)등에 놀라운 효력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산모가 난산으로 고생 할때에도 씨앗 몇개를 달여 마시면 골반 뼈가 연해져서 쉽게 아이를 낳을수 있게 된다고도 합니다. 약효가 뼈속까지 침투한다 하여 봉숭아를 투골초(投骨草)라고 하는데 약성이 급하여 즉시 효력이 나타나기 때문에 씨앗을 급성자(急性子)라고 하며 혈액순환장애로 인한 신경통,중풍,암등 조직이 딱딱하게 굳어져 올수 있는 질병의 원인을 제거해 준다고 합니다. 봉숭아 씨앗 줄기를 달인 물을 마실 때 주의 해야할 것은 치아에 닿으면 이빨이 물렁해져 빠질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빨대를 이용해 목안으로 바로 삼키는게 좋습니다) 식도암,위장암,대장암등 소 화기 계통에 생긴 암에는 봉숭아씨앗30~60그램을 물 반되 정도에 달여 하루 아침저녁 두번씩 나누어 마시면 좋습니다. 뱃속에 딱딱한 덩어리가 있을 때와 냉으로 인한 불임증에는 봉숭아 줄기와 뿌리 말린 것을 40그램쯤 달여서 하루 세 번 복용하면 좋습니다, 대개 10~15일이면 딱딱한 덩어리나 냉증이 풀린것을 경험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한 요통으로 인한 불임여성은 줄기와 잎을 달인 물을 20일쯤 마시면 요통이 없어지고 임신가능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신장결석이나 요도결석으로 통증이 심할때 씨앗과 꽃을 술에 담가 두었다가 소주 잔으로 한 잔씩 복용하면 두 시간 뒤에 통증이 사라지고 결석의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10~20일이면 결석이 녹아 뜨물처럼 되어 오줌에 썩여 나온다, 흰꽃이 피는 토종 봉숭아만이 난치병에 신통한 효력이 있으며 자주, 노랑꽃은 효력이 떨어지고 독성이 강하여 주의해야 합니다, 물봉선화도 효력이 있지만 독성이 강하다고 합니다, (시향(詩香)에 젖은 차(茶)한 잔)
출처 : 시향(詩香)에 젖은 차(茶)한 잔
글쓴이 : 맑은 안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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