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알로에 미용법

부드럽고 싱싱한 피부 표현! 알로에 미용법
알로에는 햇볕에 탄 얼굴에도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바르면 기미, 주근깨가 사라지고 마시면 변비를 해소시켜 여드름, 거친 피부, 잔주름을 없애 주기도 한다. 클레오파트라도 그 시대에 목욕물과 눈, 입술에 바르는 화장품에 알로에 베라 젤을 첨가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 여러 가지 알로에 종류와 활용법 알로에 베라_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는 가장 보편적인 알로에. 줄기가 커서 한 개만 사도 활용도가 높다. 특히 젤리 부분을 직접 피부에 바르거나 팩 등으로 사용하기에 좋은 품종. 알로에 사포나리아_ 서양 인삼이라고도 불리는데 성질이 순해서 민감한 사람에게 적합하다. 껍질째 먹어도 거부감이 없을 만큼 쓰고 떫은맛 성분이 적은 것이 특징. 알로에 아보레센스_ 집에서 쉽게 기를 수 있어 관상용으로 인기가 좋다. 약효가 매우 강해서 조금만 섭취해도 변비 해소나 혈액 순환에 빠른 효과를 가져다 준다. ※ 알로에 한 줄기를 샀다면 한 번 사용할 만큼씩 잘라 밀폐 용기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좋다. 남은 부분은 랩으로 싸서 냉장고에 넣어 둔다. 보통 1개월 이상 보존 가능. 단 중간에 변색이 된 것은 쓰지 않는다. ▶ 알로에의 피부 효능은… 1_알로에는 소염, 진정 효과가 뛰어나다. 자외선에 자극 받은 피부를 위한 쿨 관리용으로 이미 유명하다(수딩 작용), 찔린 상처, 벌레 물린 곳 등의 피부 가려움증 해소(항염 작용)에도 쓰면 좋다. 2_독소를 중화시키는 기능이 있어, 이는 여드름이나 넓은 모공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끈적임이 없고 바른 후 사용감이 산뜻하기 때문에 지성 피부, 여드름 피부에 아주 적합하다. 3_알로에의 점액 성분은 피부의 수분 보유력을 높여 준다. 따라서 알로에를 활용한 천연 미용법이나 시판 알로에 화장품을 꾸준히 바르면 피부 건조로 인한 잔주름을 예방할 수 있다. 4_기미와 주근깨가 있는 사람에게는 최적의 화이트닝 재료가 된다. 알로에 자체적으로 자외선을 흡수하므로 낮에 바르면 얇은 자외선 차단막을 입힌 것과 같다. 한편 멜라닌 합성을 방해하기도. 5_혈행을 원활하게 해서 탈모 예방, 발모 촉진에도 관여를 하니 남성들도 알로에 미용법에 관심을 가져야겠다. 여성들은 파마와 염색 및 잦은 샴푸와 드라이어에 손상된 머리카락을 알로에로 보호한다. ▶ 내 손으로 만드는 알로에 화장품 알로에 베라 겔 재료 ∥ 알로에 베라 1개(400㎖분) 1_알로에 베라 줄기는 깨끗이 씻어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2_녹색 껍질을 벗기고 믹서에 곱게 간다. 3_내열 용기에 넣어 은근한 불에서 30분간 중탕한다. 거품이 없어지면서 약간 투명한 액이 된다. 4_고운 체로 한 번 거르고 소독한 용기에 옮겨 담아 냉장 보관한다. ● 이렇게 사용하세요 얼굴 및 전신에 바르고 가볍게 문질러서 마사지한다. 팩으로도 사용 가능한데 알로에 베라 겔에 꿀, 비타민 E 캡슐 등을 더하면 보습, 피부 노화 예방 등에 탁월한 팩이 된다. 알로에 화장수 재료 ∥ 알로에 베라 1개, 정제수 적당량 1_알로에 베라 줄기는 깨끗이 씻어 껍질째 5㎜ 두께로 슬라이스한다. 2_입구가 넓은 용기에 ①을 담고 알로에 부피 2배 분량의 정제수를 부어 3~7일간 냉장고에 넣어 둔다. 3_쓰기 좋은 스킨병이나 스프레이병에 즙만 따라 냉장 보관한다. ● 이렇게 사용하세요 아침저녁 하루에 2번, 세안 후에 바르고 충분히 두드려 흡수시킨다. 햇볕을 오래 쬐어서 화끈거릴 때 코튼에 적셔서 발라 주면 바로 피부가 진정된다. 꾸준히 사용하면 기미, 주근깨도 엷어진다. 단 방부 성분의 물질이 전혀 첨가되지 않았으므로 가급적 1주일 이내에 다 사용하도록 한다. ▶ 피부 고민을 해결하는 스페셜 케어 햇볕에 타서 붉어지고 화끈거릴 때… 알로에의 젤리 부분을 화끈거리는 부위에 붙이고 그 위에 가제를 대서 하룻밤 그대로 둔다. 피부가 약한 사람은 알로에 액을 물에 희석시켜 가제에 적신 다음 그 가제를 5분 정도 대고 있다가 물로 씻어 낸다. 여드름과 피부 트러블에 시달릴 때… 알로에즙 2작은술, 오이즙·율무 효소 1큰술씩, 흑설탕 2작은술, 꿀 1작은술을 섞고 밀가루로 바르기 좋게 농도를 맞춰 팩한다. 알로에 베라 과육을 믹서에 간 것 2큰술, 밀가루 1큰술에 해초즙을 약간 섞은 것도 효과가 좋은 편. 잡티, 기미, 주근깨가 생겼을 때… 알로에 베라를 슬라이스하여 잡티, 기미, 주근깨 부위에 매일 밤 5분 정도 올리고 있는다. 알로에 젤리나 즙을 사용할 때는 탈지면에 묻혀서 붙이도록 한다. 이 방법은 하루아침에 효과를 거둘 수는 없으므로 끈기 있게 꾸준히 할 것. 피부가 유독 푸석거리고 건조할 때… 알로에 베라 과육을 믹서에 간 것 10g에 팥가루 1큰술을 넣고 물을 약간 타서 걸쭉하게 한 후 문질러 세안한다. 알로에즙 2작은술에 오이즙 1큰술, 달걀 1개, 흑설탕 2작은술, 밀가루를 혼합한 영양 팩도 있다. 비듬이 잘 생기는 지성 두피일 때… 알로에 즙을 집에 있는 샴푸와 린스에 넣어 사용한다. 오래 쓰려면 시판 알로에 분말을 넣어도 좋다. 두피에 기름이 껴서 머리 냄새가 난다면 알로에 즙을 바르고 손가락 끝으로 살살 문지르듯 마사지한다. 두피와 머릿결이 심하게 손상되었을 때… 알로에 베라 과육을 믹서에 간 것 50g에 달걀흰자 1개분을 믹싱하여 거품을 낸다. 머리를 미지근한 물에 애벌 감고 알로에 샴푸액이 두피 속으로 깊이 스며들게 마사지하면서 샴푸하고 헹군다. 식촛물에 린스하여 마무리. 몸이 건조하고 가려울 때… 하루를 촉촉하게 시작하는 아침 목욕법. 알로에 베라 과육 50g은 잘게 다져서 오이 반개를 강판에 갈아 한데 섞는다. 녹두가루를 더해 가며 점도를 맞춰서 거즈 주머니에 넣고 싼다. 온몸을 물에 한 번 적신 후 알로에 거즈 주머니로 주물러 가며 씻는다. ▶ 피부 미용을 위해 알로에를 먹는다 시중에서 흔히 접하는 알로에 주스의 맛을 떠올리면 100% 낭패. 시판 알로에 주스는 새콤달콤 청포도 맛이지만 실제로 알로에는 무색, 무향, 무취, 그리고 맛도 무미. 게다가 끈적끈적한 점성 때문에 자칫 비위가 상할 수도 있다. 알로에 과육을 갈아서 먹을 때는 좋아하는 과일이나 주스, 적어도 꿀이나 설탕 시럽을 함께 믹스해야만 한다. 말린 알로에 아보레센스를 달여 마시는 경우가 있는데 그때도 꿀이나 시럽을 첨가해야 먹기가 편안하다. 하루 섭취량_ 성인 기준 100~200g( ½~1컵) 정도. 알로에 인삼 엑기스 등과 같은 건강 보조 식품으로 섭취할 때는 1~3봉지 정도를 먹도록 하자. 복용 시기_ 알로에 과육만 먹는다면 식전 공복에 먹는 것이 좋고, 변비 해소 등의 이유로 껍질째 먹어야 하는 경우는 식후에. 알로에 껍질의 쓴맛 성분 중 위산과도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있어서 빈속에 먹게 되면 속이 쓰리고 아프다. 생알로에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 밀가루 반죽에 알로에를 첨가한다. 밀가루와 알로에 분말을 섞어서 반죽을 만드는 방법 하나. 또 다른 방법은 알로에 사포나리아를 껍질째 갈아서 물 대신 밀가루 반죽할 때 넣는 것. 알로에를 갈 때 물은 반 컵 정도 넣어도 되고, 넣지 않아도 본래 수분이 많아 잘 갈린다. 연녹색 빛깔 고운 반죽으로 손칼국수, 수제비, 부침, 빵과 쿠키 등을 만들 수 있다. 밀가루 음식이 소화가 잘 안 되는 사람도 알로에를 첨가한 반죽으로 만든 것은 안심. 꾸준히 알로에 음식을 즐긴다면 속은 편안하고, 피로는 풀리고, 피부는 고와진다. ▶ 알로에를 껍질째 복용할 때 주의 사항 1_생리중인 여성은 금한다. 생리혈이 많이 나올 수 있다. 2_임산부, 뇌수술중인 환자도 알로에는 비 권장. 3_아기에게 젖을 물리는 산모가 알로에 껍질째 먹으면 아기가 설사를 한다. 만약 아기가 변비가 있다면 무관하겠지만. ▶ 온 가족이 함께 쓰는 알로에 화장품 알로에 화장품은 스킨, 로션, 에센스, 크림 등을 세트로 갖출 필요는 없다. 단지 알로에 특유의 부드럽고 촉촉한 마무리감을 좋아한다면 수분 젤을 스킨로션용으로 매일 바르고, 굳이 그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면 스페셜 케어로 팩이나 마스크 등 1~2 품목만 갖고 있으면 유용하다. 알로에 화장품의 가장 큰 장점은 천연 성분인데다, 수분 베이스이므로 남녀노소 피부 타입에 상관없이 온 가족이 함께 쓸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면도, 흡연과 음주 등 신체 내외부로 피부 스트레스를 받기 쉬운 남편들에게 권할 만하다. 남성용 화장품이 따갑다고 하거나, 향이 싫다고 투정 부리는 남편, 스킨 - 로션 - 자외선 차단제를 겹겹이 바르기가 귀찮다는 남편에게 화장품을 딱 하나만 바르게 한다면 그것이 바로 알로에 로션이다. 야외 활동이 부쩍 늘어나는 시기가 되었다. 햇빛에 자극 받은 피부를 차갑게 진정시키는 알로에의 위력을 빌릴 시기가 되었다. 나들이를 갈 때 자외선 차단제와 함께 알로에 로션을 챙겨 넣는다. 하룻밤 자고 오는 여행이라면 알로에팩을 준비해도 좋겠다. 휴대가 간편한 튜브 용기에 담긴 제품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다. ▶ 혹시 나에게 알로에 알레르기가 있을까? 천연 알로에 줄기이든, 시판 알로에 화장품이든 얼굴이나 몸에 바르기 전에 알레르기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알로에가 기본적으로 순하다고는 하지만 분명 받지 않는 피부가 있으므로. 알로에즙을 내어 귀의 뒤쪽이나 팔꿈치 안쪽과 같은 연한 피부에 문질러 반응을 본다. 잠시 후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경우도 있고, 하루가 지나서 통증을 일으키거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가렵거나, 빨개지거나, 오톨도톨 부스럼이 올라온다면 알로에는 사용 금물이다. 알로에 알레르기는 가족력에 의한 부분도 있으니 다른 가족이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물어 봐서 확인을 하는 것도 좋다.

출처 : 전국법인보육시설//정광진의사회복지

글쓴이 : 01028824476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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